제가 독일에서 차를 한대 사서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아우디 r8 페라리 f430 애스턴마틴 db9 중에 한대를 장만하려고
합니다.. 성능이야 뭐 저 정도 급의 차들이면 다 좋은거고
하지만 이왕 비싼 차 사는거 제일 멋지고 앞으로 시간이
흘러도 구형틱하지 않고 오래동안 멋진 차로 쓸수 있는것을 고르고 싶네여..
제가 젤 싫어하는게 얼마지나지 않아서 신형나오고 그러면 뭔가 구형 같아 보이는
거거든요...
저는 셋다 맘에들어서 고르기가 쉽지가 않네요
악플 다시지 말고 고수님들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고민되서 그럽니다.........
마틴 디비나인도 멋지긴 한데..좀 식상한 면이 있는듯 해용.
암튼, 뭘 타시든 우왓~ 소리나게 만드는 차들인데 고민되시겠어요^^
아우디의 디자인은 충분히 훌륭하지만 r8의 경우 사진으로 보는게 제일 예쁘더군요^^
세계유수의 자동차 메이커가 정통적인 디자인에서 살짝살짝 마치 페이스 리프트 하는마냥 디자인을 변화시켜 모델을 내놓는 이유가 괜히 있는건 아니죠.
실험적이고(물론 아우디의 현디자인도 충분히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고는 봅니다.무엇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디자인을 선도하는 회사니까요.) 첫눈에 100이면 100 우와~ 하는 디자인은 쉬이질리기 알맞습니다.
페라리는 구형모델들도 충분히 멋지지만 마틴만큼 우아한 맛은 없습니다.
자극적이고 섹시하죠.
페라리와 마틴중에 고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둘다 오래된 구형모델이 되었을때도 충분히 사랑받을 디자인입니다.
두 차종이 훗날 풍기는 멋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비교는 곤란합니다만...
저같으면 여러가지 고려해봐서 db9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다른 모든걸 제껴둔채 디자인을 물으신 거니까요^^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내부인테리어, 섹시한 자태를 원하신다면 애스턴..
그란투리스모가 개인적으로 매력만땅이더군요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r8은 전부 led 램프로 되어있잖아
이제 모든 차들이 LED 로 바뀔텐데 그럼 DB9 이나 f430은
메리트가 좀 떨어지게 될까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페라리의 가치야 말할 필요도 없을터이고, R8같은 경우는 글쎄요.. 윗분말씀대로 외형적으로 봤을때는 쉽게 질릴듯한 성형미인 타입이고 내향적으로 다루긴 수월하나나 운전의 재미는 떨어지는 길들여진 슈퍼카?정도의 이미지까 떠오르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요,, 결국은 본인 선택이 중요하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