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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지난 5일 시보레 ‘카프리스 PPV(경찰 순찰 차량)’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는 2011년부터 보급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1996년 이후 15년 만에 부활이다.
카프리스는 원래 북미와 멕시코 시장에서 시보레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이었다. 1세대 모델은 지난 1965년에 데뷔해 시보레 브랜드의 주력 대형 세단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4회의 모델 체인지를 실시했으며 경찰차와 택시로서의 수요도 많았다.
그러나 5세대에 이르러 모기업 GM이 SUV 중심의 라인업 전환을 계기로 단종되었다. 이후 1999년 GM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대형 세단으로 시보레 카프리스를 부활시켰다. 최근 출시된 카프리스는 GM의 폰티악 G8과 플랫폼을 공유 하고 있다.
시보레 카프리스 경찰차의 엔진은 6.0ℓ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355마력, 최대토크 53.1kg·m를 내며 트랜스미션은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또 시속 0~96km까지 가속은 6초 이내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이후 3.6ℓ V6 가솔린 엔진 모델도 투입될 예정이다.
카프리스의 정확한 제원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휠베이스가 3010mm로 예상되며 실내 공간은 동급 최대의 3172ℓ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경찰차 주력차종으로 이용되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보다 2열 레그룸이 약 101mm 정도 더 커져 전 좌석의 거주성을 개선 시킨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장시간 차량근무가 많은 경찰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시트 설계를 개선하고 대형 LCD와 무전 시스템, 컴퓨터 등 경찰 전용 장비도 탑재된다.
시보레 카프리스는 경찰차는 2010년 이후 주문 접수를 시작해 2011년 초 미국 경찰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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