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이랑 똑같이 23살이구요.
1년정도 휴학하며 기왕이면 적성 살려서 운전직을 해볼까합니다.
부대에서 15000km 정도 탔고(조그마한 여단이라 운행이 그렇게까지는 ㅠㅠ)
주로 대형버스, 구반 트럭들, 카운티, 유조차를 몰았습니다.
운전하는걸 좋아해서 휴일에도 자진해서 배차 나가기고 했구요.
수송장교랑 몇몇 간부들도 수송관보다 버스 잘모는거 같다고 칭찬 받기도 했었네요. ㅎㅎ
과가 적성에 안맞고 해서 1년간 돈벌면서 진로를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관광버스쪽을 생각중인데 화물차나 마을버스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전에 나이때문에 뽑아줄지...
P.S - 현재 1종대형(입대전에 군대 빨리가려고 땄네요. 생일때문에 한 번 떨어졌던거 때문에 ㅠㅠ)
트레일러, 레커 면허 가지고 있구요.(말년 휴가때 취득해보았네요.)
화물운송자격증, 버스운전자격증까지 취득해둔 상태입니다.
도전해보심
1달뒤에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닷
그이상 뛸수도 있습니다
서울 경기쪽에서 마을버스하다 시내버스로 추천 하고 싶지만나이가 어리시니.....관광으로 경력 쌓으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화물은 고정짐도 있어야하고 자빠지는 사무실도 많고 차값에수리비에 ㅠㅜ 버스가 낫지만 어리시니 받아줄데가 있을지 몰겠네요
아무튼 건투를 빕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계속 연락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하다보면, 몸의 하체쪽 관절이랑 허리
나빠집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일의 가치도 올바르게 인정받지 못하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해야되겠다면.. 남의눈 의식하지 말고
건강 철저히 유지시키면서, 맘 단단히 잡숫고 하세요.
뚜렷한목표없음넘어오지말길
할만합니다. 사회적시선만 잘 견딘다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20살부터 발렛파킹하다가 23살에 대형따고 공군버스운전병으로 입대했어요.
말년휴가 나와서 츄레라,레커 강남시험장에서 한방에 붙고요. 제대하자마자 버스,화물 자격증 따서 두달 쉬다가 관광버스 하고있습니다. 지금 1년째 하고 있는데 통근에 학단에 일반일 다 하고 있구요.
아랫글 올린 23살 대학생 군대 선임입니다.ㅡㅡ; 글 읽다보니 저 녀석이 제 후임이네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우리 회사는 나이 안봅니다. 마음가짐만 봐요.
아 저도 2년제 자동차과 졸업했어요. 요즘 대학나와서 버스많이들 몰고 다닙니다.
단 한가지만 잊지 않으면 돼요. 개쓰레기양아치 운전수가 되지 말자.
고속버스 정년하신 제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버스운전하는 사람은 세 종류가 있다.
운전수, 운전기사, 승무사원.
너는 승무사원이 되어야한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어요? 운전하다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납니다. 동료로써요.
사람 가려가면서 어울리고 배워야지, 진짜 양아치 같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다가 그렇게 물들면 안된다는 겁니다.
글 아랫내용은 심히 공감하네요. 제가있던부대 수송관님도 버스운전할때 만큼은 병사건 간부건 손님,vip 가 타고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운전 하라고 하셨는데...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려요^^!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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