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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속버스 AM929[22]조회 5,119 | 추천 0 | 2015.08.13 (목) 22:57

글쓴이 Verick
가입일2015.02.06
활동지수마력 2,934
작성글게시글 35 | 댓글 716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고수님들 우연히 추억의 영화 공포의 외인 구단을 보다 30여년 전 인기가 많았던 아시아 AM929를 보게 됐습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쓴 AM928과 어떤 차이점이 있었나요?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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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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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3 23:01 답글 신고

두 번째 사진은 AM939로 기역하는데 맞는지 모르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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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부산시 15.08.13 23:58 답글 신고

맞습니다 am939 천일/고려여객이 2004년 말까지인가 굴렸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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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09:26 신고

@용자부산시 저도 천일/고려여객이 저 모델을 유달리 많이 썼던 기역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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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여객 15.08.14 01:17 답글 신고

생각나네요~~~ㅋㅑ~~~에어컨 돌아갈때 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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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19:36 답글 신고

저 때는 요즈음과 달리 에어컨이 차량하부 짐칸 옆에 달려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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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이 15.08.14 02:45 답글 신고

929는 후속인 939와 함께 고급형(고속버스), 928은 후속인 938AT와 함께 보급형(시외, 일반)이라 보심 될 듯..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AM%EB%B2%84%EC%8A%A4

두번째 사진.. 좌측은 초기형(하단부 스댕(?)이 특징) 후소엔진, 우측은 후기형 히노엔진인 듯.. 천일이라면 둘 다 8기통..
초창기 AM시리즈부터 사용했던 후소 8기통이 우렁차서 좋아라 했던 기억이..
개인적으론 남일/천일의 919에 애착이..
AM시리즈는 창도 크고 사각이라 시야는 좋으나, 출렁이는 서스와 내구성이 문제.. 특히, 좌석/시내버스용 927, 937은 x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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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09:34 답글 신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AM927은 죄석버스로 90년대 초까지 서울시내에서 많이 굴러다닌 기역이 나네요. 언제부터인가 시내버스로는 자취를 감추고. AM929를 많이 썼던 경기/대원이 제작사인 아시아버스에게 차량 A/S를 요청했다 거절당해 전량 조기 대.폐차시키고 지금까지도 아시아-기아계통 버스는 구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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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15 15.08.18 07:23 신고

@Verick 최근에 한양고속 그랜버드 인수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 때랑 지금이랑 완전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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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생활 15.08.14 18:02 답글 신고

남일/천일 많이타고다녔습니다 919는 929에 비해 차량이 조금 낮았고 천일고속에서 진주부산간 구간에 919도 있었죠
특히 남일에서 천일고속차량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건 좋았는데
929중고차 918은 ㅋ 차가 너무 힘이없고 무거워서 고속도로 오르막길 끝부분에서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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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소라넷 15.08.14 06:02 답글 신고

캬 왕복2차선 시절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서울갈때면 대관령에서 저 동부고속타고 멀미 꿱꿱했었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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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19:41 답글 신고

제가 기역하기로는 차체가 무척 탑승차로는 협소 했습니다. 승차감이 별로였는데 여기에 영동고속도로는 꽤 굴곡이 심한 구간이 많았으니 탑승 중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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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크레인 15.08.14 11:48 답글 신고

차가 무거워 브레끼 아껴 밟아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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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19:42 답글 신고

그랬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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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발발이 15.08.14 14:50 답글 신고

브레끼 무진장안듣는차로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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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4 19:44 답글 신고

ㅋㅋ.운전자들에게는 최악의 차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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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트RE35 15.08.15 11:00 답글 신고

구아아아아아아앙~~~~~~~소리는 대포소리 속도는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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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7 17:51 답글 신고

그랬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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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빠이브 15.08.15 12:01 답글 신고

듀얼배기에 배기음이 우렁찼던 기억이... 후기형에는 우등모델로도 나왔었죠.
배기음은 요즘 버스보다 옛날 고속버스들이 배기음 소리는 우렁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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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7 17:54 답글 신고

처음 모델은 일본 히노 모델을 그대로 쓴 CUBIC AM919였지요. 처음나올 때 네모박스 모양을 닮아 무척 재미있고 신기하게 봤었는데. 듀얼배기통은 BL909도 있었던 것으로 기역하는데 힘은 AM929가 훨신 약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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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츈한덤프트러커 15.08.16 11:06 답글 신고

우두두두 AMG 8기통 소리보다 더 우렁찬 소리를 가진 버스들이었죠.. ㅋ
제가 정확한 모델명은 잘 모르겠으나, 대우 BH 116 로얄크루져였나요? 뒤에 V10 붙여져 있던...
그 모델도 소리가 참 멋졌던 기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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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ck 15.08.17 17:51 답글 신고

V10은 BH120S 였습니다. V8이 BH115로 기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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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츈한덤프트러커 15.08.18 09:01 신고

@Verick 그렇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래되어서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소리는 뇌리에 생생히 각인이 되어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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