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용기간중이라 사고한방에 짐싸서 고향앞으로 가야하는 시외버스 신입입니다 ㅎ
이제야 만 두달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이제야가 아니라 벌써 두달이 지난거군요 ^^
오늘은 차령터널내에서 5중추돌?
바로 내앞차까지 사고났습니다.
천운인지 마지막차추돌 보고 이차선백미러에 차량이 없어서 급하게 틀어 사고는 면했네요.
썬그라스도 터널진입하면 벗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끼이잌~~ 하는소리에 반사적으로 브레이크 발 올려둔게 사고를 면했던 길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순식간에 쾅쾅쾅~ 하는데...ㅡㅡ
다리가 후들거려서 무정차 운행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께 양해구하고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운행 했네요..
정신없이 터널을 나오긴 했지만 이제야 사고차량들 무사했는지 걱정도 되고요...ㅜㅜ
승객분들도 많이 놀라신지라 좀 달래드린답시고 오늘 로또꼭사세요~ 하고 실없는 농담도 던져봤습니다.
전국 우리 발님들 항상 안전마크하시고 무사고운행 꼭 기원합니다~~~^^
오늘의 이 천운이 로또까지 이어질런지...ㅋ
당첨되면 한턱 쏘겠습니다 ㅎㅎ
터널에서 어둡고 시야가 좁아지니..
힘내세요 ^^
안전~!
승객분들과 야옹님 안다치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더 조심 하자는 의미에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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