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더위에 하루죙일 에어컨들고 운행합니다.
학생들 방학이라 손님도 별루읍구요.
제가 운행하는 곳이 시골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감사하게도 여러가지 챙겨주시는게 많네요.
장보고 가시면서 과일도 주시고 잠시 기다리라며
커피도 사주시고..사탕도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시고..
시장에 대기하는데 어머님이 장에 나오셨다가
피로 회복제도 사주고..
그중에 택시기사에게 손님이 주시는 최고의 찬사는
어제 가족분들이 외식하시고 들어가시면서 하신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사님께서 밤늦께까지 운행해주시는 덕분에 저희 가족이 편하고 안전하게 집에 들어갑니다.감사드립니다.
이말씀 듣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관광지다보니 가끔 관광객들 모시고
몇군데 이동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마지막에 내리시면서 팁과함께 기사님 덕분에 편하고
안전하게 좋은 추억 만들고갑니다.
다음에 공주오게되면 꼭 연락드릴께요.이런 말씀도 해주시구요.
제가 사는곳이 주공아파트다보니 보통 새벽 5시전부터
대기를합니다.항상 타시는분들 몇분 계시구요.
차는 5시30분까지 저포함 거의 두대..가끔 다른차들 올라오구요.5시30분쯤 두대 더 나오구요.늦잠자고 싶어도 항상 타시는 손님들 불편하실까봐 늦게끝나도 일 시작하는 시간은 똑같습니다..
오늘도 손님타시면서 항상 같은시간에 운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가시네요.
서로 않보이면 안부도 묻는 가족같은 사이가되었네요.
계기판 키로수는 지난 금요일 새벽4시30분부터
토요일 아침 6시까지 운행한 거리입니다.
발님들 더운 날씨에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택시의 발님 언능 쾌차하세요.
지금도 공주 신관동에 살고계시고
청양 00초등학교 교감이 되신 둘째누나가
공주교대 다닐때 엄마가 공주다녀오시면
치킨을 사오셨는데 그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엄마가 누나 자취하는데 갔다오실때면
동네어귀에서 엄마 오시길 기다리곤
했어요.
쌀.김치 바리바리 이고서
자식들 뒷바라지 해주신
우리 부모님!!
나중에 제가 89년~91년 공주에
있었지만 그때랑 지금 따듯한 시골의
인심은 변함없는듯 합니다.
걱정 감사드리며
늘 행복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공주는 자주가는데..
시간이되면 커피한잔합시닷~^^
더운데 고생하셔요 ㅎ
시간되시면 커피한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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