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공주의 발입니다..
1.월요일 아침이네요.
솔ㅂㄹ인이라는 별세개 하청업체 출근콜을 받았습니다.
반이상은 몇번 타셨던 손님이구요.ㅍ
손님 타시면서 기사님 저 군대가야되서 오늘이 마지막 출근입니다..콜 부르면서 기사님이 오셨으면 했는데.
마지막 출근길에 기사님차 타게되서 다행입니다..
편의점에 잠시만 세워주세요..
그러더니 그동안 감사했다며 따뜻한 커피를 주고 가시네요.
전 드릴것이없는데 어떻하죠?괜찬습니다.^^
그러시네요.마지막 출근길에 제가 모실수있게되서 다행입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맘이 짠 하네요..
2.엊그제 중3 여학생이 택시를 탑니다..
학교까지 요금이 4800원..
티머니 카드를 줍니다.
카드 단말기가 구형이라 티머니 결재가 않되네요.
학생이 당황합니다..학생 그냥가도되.
다음에 또 타게되련 주던지..
학생은 않된다며 가진게 3300원뿐이라며 나머진
다음에 주겠다며 한사코 3300원과 귤을 몇개 놓고 내립니다.
이틀후 고등학교 합격증을 받고나오는 여학생이 제 택시에 탑니다.전에 통화한 대화를 들었는지..기사님 인천 않가시면 않되요?기사님차 계속 타고싶다고..
나머지 요금 준다길래 귤 받았으니..괜찬다고 보냈습니다.
3.공주교대 대기중.남자 손님이 타십니다..
제 택시에는 세월호 스티커가 붙어있거든요.
교대 교수님이시라며 좋은일 하신다며 나중에 차한잔 나누고 싶다며 명함주시고 제 연락처 달라시기에 명함 드렸습니다..
4.인천에서 운수회사하시는 형님이 1년전부터 사무실에서 일좀 해달라고하셔서 인천으로의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집에서는 인천으로 가라하는 상황이구요.
인천 산업유통쎈타가 직장인데 방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인천에계신 회원님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꾸벅~~
목요일 오전에 교대근처에서 자건거타고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던 교대 남학생과 제차와의 충돌 사고가있었습니다.
다행히 학생은 타박상 정도만입었구요.
저도 운전하면서 첨으로 인사사고난거라 마니 놀랐습니다..
경찰서 사고조사도 첨으로 받아봤구요.ㅠ
다들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올 한해 마지막 날입니다..
손님을 모시고 운행해야하지만..
며칠째 쉬고 있습니다..
남은 한해 안전운행하시고 새해에는
무사고 안전운행과 사업번창하심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고로 기분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될겁니다.
모쪼록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한해 고생많으셨읍니다 ^^
새해에도 안전운행하시고 복 마니 받으세요.^^
그마음 변치 마시고 늘 행복이 가득 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에 사고난 학생도 몇번 제 택시에 탓었던 손님이네요.ㅠ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새해복 마니 받으세요.
언제가 한번 뵌거 같기도 하고..
2017년 정유년에는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빌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