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하듯 글 남겨볼께요..
경력은 마을버스 2년 그리고 이제 경기시내버스 4년 조금 지난 보잘것 없는 평범한 30중반 버스기사입니다..
아내와 아내 뱃속엔 조그마한 생명이 자라고 있고요..
공항리무진계열로 이직하거나..
1군고속사 입사를 위한 시외버스로의 이직..
이 두가지 진로를 두고
요즘 이직 문제때문에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차많고 찌들어있는 이곳 서울도심운전을 벗어나고파 시외버스로 이직하려하고 비교적 수도권보다 집값부담이 적은 지방으로 내려가 생활하고싶은 그런마음으로 제 머릿속은 가득 차있지만 주위의 반대가 심해서 팔랑팔랑귀인 저는 큰맘먹고 내려가기가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공항리무진 계열로 이직을 하려합니다..
간단한 댓글이라도 좋으니 현업 종사하시는 보배트버특회원님 운전선배님 인생선배님들 관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공항리무진이.백배 낫습니다.
글쓴이님도 곧 곧 아이 아빠가 되실텐데 시외 및 고속 나중에 아이가 어느정도 자란 다음에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직행의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전 큰애가 9살 작은애가 3살입니다.가끔 정말이지 지방숙박이 너무 싫을때가 있죠...
그래서 더 후회하기전에 시내로 왔구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그때 고속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박카스 드리려고 타시는 차량 찾는데 통 안보이네요
내일 뵐 수 있으면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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