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법인택시 운행했었습니다.
보통 새벽 5시~밤 10시~11시
점심시간 1시간~2시간 사이 쉬구요.
바쁘면 그것두 건너뛰구요.
주말에는 밤 새는일도 많구요.
매출은 월 5백~6백은 찍었습니다.
전에는 충전소에서 지급하는 보조금도 있었습니다.
1인1차 24일근무합니다.
물론 서류상이요.
나머지는 회사에서 묵인해줍니다.
휴차없구요.
정비는 6일 휴무중에 알아서..
근무 중간에 차 고장나거나 그러면 늦게까지 고쳐주고요.
노조 행사나 기타 교육시 입금 빼줍니다.
월평균 1400리터 전.후 가스 사용했구요.
나름 괜찬았다 생각합니다.
노조 사무장 봤었구요.
별다방님 지난해부터 나온얘기지만 올 10월부터
전액 입금관리제 시행된다고 하네요.
아마 선배님들이 말씀하신 변화라는것이
전액 입금관리제를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아마 9월부터 협상들어가구요.
노조없는 회사에서 전액 입금관리제 때문에 기사님들이
노조만든 회사도 있었습니다.
시골이라 영업용경력 쌓기 힘든 동생들
2명 저희 회사에 입사시켜줬구요.
잘 하고있습니다.
올해 택시는 전액입금관리제 시행 조건이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버스.화물.택시..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다방님 올해까지 택시 생각하신다면
무작정 저지르지 마시고 기존일 하시면서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합니다.
근데 저처럼 일하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다른회사 동료 2분이 과로로 먼길 떠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을 올려드린것일뿐
다른 분들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예시로 전회사 급여명세서 올립니다.
부가세는 3개월마다 나옵니다.
명세서 달은 부가세 나오는 달이구요.
회사입금이 월 135만원인가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전액관리제 말씀하시는게 맞는거 같구요. 회사 노조 위원장님 이하 여러명의 선배들이 일단 택시 더 하라고
하네요...부산 같은 경우는 가스는 무한 지원이구요. 교대근무와 복합일차는 25일 만근 그냥 일차는 23일 만근에
2일 정도는 사납금 없이 탈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가세 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번 입금되구요...십만원 조금 안되게 들어옵니다.
말씀 하신거 처럼 전액관리제가 정착이 될려면 법의 시행 조건이 어떠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뉠꺼 같은데
반대 하는 기사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타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절반 이상은 되는거
같아요...젊은 사람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들더라구요. 저희 회사에도 30대는 저 혼자고 손님들도 디게 신기해
합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소중한 조언 새겨놓겠습니다. ^^
사납금 135+가스.기타 100
=315+가스보조 27..
평균 340정도에 화물쪽 배차도 병행했으니
수익은 만족합니다..
1차라 승용차 유지비 거의 않들어가고
운행하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쯤 같은
아파트 손님타시면 거의 퇴근합니다.
동네가 손바닥만해서 야간에 왠만한 콜은
날라다니구요.
전회사에서 k5타다가 nf넘어왔는데
일 가스비차이는 평균 5~7천원정도
차이나더라구요.
복지가 좋았고 1인차 않나오는데..
다행히 열심히 한다고 1순번 대기로
옮겼던기억이..
전액관리제는 젊은사람한테는 괜찬을거라는게
노조 조합장님이나 회사부장님 의견입니다.
저희가 공주.세종에 법인이 3개가있는데..
열심히하는 기사한에테는 전액관리제가 좋을것같다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혹시 천안쪽 시내버스 생각하시면
알아봐 드릴수있습니다.
여동생이 시내버스 노조쪽에있어서요.
남들이 개택이니 뭐라해도..
택배에 있어서 버스가 간선이면
택시는 집하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이웃..
급할때.몸이 아플때..
좋은일이나 슬픈일이나 24시간 언제나
함께하는게 택시가 아닐까요?
힘내세요.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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