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업트럭장수 RV모터스 입니다.
오늘은 2017년 8월 미국 현지 픽업트럭 / 대형 SUV / 밴 판매량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살펴보면
1위 포드 F150 및 F시리즈의 판매량이 77000여대로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올해 1월부터 판매량 곡선은 기복은 있으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위 쉐보레 실버라도는 디젤게이트의 충격을 회복하고 다시금 2위에 올라섰습니다. 54500여대. 디젤게이트 소송사건 이후 실버라도와 시에라의 판매량은 가낭 가파른 상승곡선으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3위 램1500 및 램 트럭은 37600대, 판매량이 올초에 급격히 상승하다 실버라도의 회복으로 다시 제자리 판매량을 찾아갔습니다.
4위 GMC 시에라 17250대로 실버라도의 고급형 프리미엄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판매량을 보입니다.
5위 도요타 툰드라는 8월 한달동안 10320대를 판매했고, 올해들어 판매량 증가추이는 완만한 곡선을 보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보여줍니다.
6위는 닛산 타이탄입니다. 미국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에서 열심히 고군분투를 하고있습니다.
풀사이즈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미국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고있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판매율입니다.
부동의 1위는 도요타 타코마로 17400여대를 판매했으며, 1월부터 지금까지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있습니다.
2위는 10300여대를 판매한 쉐보레 콜로라도 입니다. 올해 판매량은 도요타 타코마와 거의 같은 판매율 상승곡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3위는 닛산 프론티어로 4640대 가량을 판매했습니다. 10년가까이 된 모델임에도 배기량이 경쟁모델보다 높아서 토크가 좋습니다. 상품성이 시장에서 계속 통하다보니 꾸준히 롱런하고 있습니다.
4위는 GMC 캐니언으로 2700여대를 판매했고, 미미하지만 판매량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5위는 혼다 릿지라인으로 2600여대를 판매했으나 모노코크 바디와 전륜기반 AWD시스템은 픽업트럭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으며 판매량의 추이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풀사이즈 SUV 시장 판매량 집계 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레인지로버와 GLS등과 경합하는 럭셔리 풀사이즈 SUV 세그먼트로 빠지기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
1위는 7900여대 판매된 쉐보레 타호로 쉐보레 서버밴의 숏바디 숏 휠베이스 버전입니다. 최근 타호 고성능모델인 RS버전의 출시와 함께 1위의 입지를 굳히는 형국입니다.
2위는 4800여대 판매된 쉐보레 서버밴이고요. 타호의 롱바디 모델로 트렁크 공간과 각 열 시트의 레그룸이 조금씩 늘어난 버전입니다.
3위는 최근 2018년형 출시를 발표한 닛산 알마다고요. 4450여대를 판매했습니다. 갑자기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피니티 QX80의 서민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위는 4440여대 판매된 GMC 유콘으로 쉐보레 타호의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잘팔립니다. 모양이 좋거든요. 미국의 GMC 사랑도 있고요.
5위는 포드 익스피디션 입니다. 2820여대 판매됐고, 아직 신형 모델의 판매가 시작되지 않아 판매량은 형편없습니다.
6위는 2744대 판매된 GMC 유콘 XL 입니다. 쉐보레 서버밴과 같은 롱바디 모델이고요. 서버밴보다 조금 비쌉니다. 에스컬레이드 ESV보다는 싸고요.
7위는 도요타 세콰이어 입니다. 864대 판매되었습니다. 도요타 툰드라의 SUV버전이고요. 차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미국시장에서도 많이 팔리지 않습니다. 6위에 비해 판매량이 확 떨어지죠.
8위는 링컨 내비게이터 입니다. 755대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의 외면은 링컨이 아직 럭셔리 브랜드 밸류를 못가졌고, 가격은 럭셔리 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풀모델체인지 된 신형모델이 출시가 안된 이유도 있고요.
다음은 대형 커머셜 밴 판매량입니다.
1위는 단연 포드 트랜짓 입니다. 트럭베이스가 아닌 유니바디의 뛰어난 승차감, 유럽에서 설계한 서스펜션의 밴 답지 않은 코너링, 3.5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의 다운사이징 성공한 이유로 포드 트랜짓은 미국 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2위는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 입니다. 수십년 된 전통이 있지만, 차대도 수십년된 차대라서 승차감이 형편없고, 안전성도 좋지 않은 이유로 인지도는 높지만 상품성이 떨어져 넘사벽 1위에 비해 2위의 성적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 녀석이 한국에서 대표적인 최고급 리무진 밴이 되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익스프레스 베이스의 익스플로러 리무진을 타다가 트랜짓 익스플로러 리무진을 타면 승차감이 두세단계는 업그레이드 됩니다.
3위는 포드 E시리즈로 이코노라인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포드 E시리즈도 오래된 전통과 사골우리기 모델인데요. 쉐보레 헤이터들이 주로 선택하는 신뢰를 가진 모델입니다. 특장차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4위는 FCA 램 프로마스터로 포드 트랜짓을 겨냥해 유럽 피아트에서 데려온 유럽형 밴 모델입니다. 생긴건 트랜짓과 비슷하지만 조악한 상품성과 내구성으로 FCA 매니아들만 선택하는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완성형 캠핑카로 드물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5위는 메르세데스 스프린터와 메트리스로 벤츠는 두 차종의 판매량을 합한 수치만 제공했다고 합니다. 스프린터는 디젤만 있는데요. 그 때문에 유럽형 디젤 헤이터들은 특유의 달달과 트럭 승차감을 싫어해 포드로 넘어갑니다. 다만 스프린터는 다른 밴들보다 조금 더 크기 때문에 특정 수요가 고정으로 있습니다. 또 하나의 안팔리는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벤츠 프리미엄으로 미국에서도 상당히 비쌉니다. 한국에서도 비싸고요.
6위는 GMC 사바나 밴입니다. 쉐보레 익스프레스와 같은 찬데 비싸게 받는 차로 시장에서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국내에도 많이 있습니다.
7위는 닛산 NV로 미국에서 출시초반에는 도심형 수송밴으로 많이 팔리긴 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산으로 갔고, 나온지도 오래되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좋은차는 시장반응도 좋습니다.
미국시장에서 성공한 차들은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찾는 이가 많아 병행수입으로도 많이 팔립니다.
대부분 차트의 수치는 납득이 가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 빼고요. 너무 오래됐어요. 양심도 없어요 ㅠㅠ
그럼 미국 현지 판매량 리포트는 다음달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치면 포드와 비슷하지요.
또 익스페디션과 네비게이터 가격도 별차이 없고요.
트랜짓이 승차감이 좋다고요. 모든밴중에서 제일 안좋습니다. 지금 트랜싯소유 프로매스터 소유.
너무 딴딴해서 뒤쪽에서 오는 잡음과 피로감이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램 프로매스터는 디젤에서 문제가 많아서 지금 단종이고 가솔린엔진은 팬타스타 엔진으로 그내구성은 어떤 좋은엔진과도 비교할수 있고, 참고로 본인은 프로매스터 디젤을 타지만 1년반동안 50000마일 80000키로 타면서 한번도 고장안났습니다 엔진오일은 18000마일 대략 25000키로에 한번만 갈면돼고 기름은 24MPG에서 30MPG 정도 나옵니다.
미국트럭브랸드 차량은 정말 다 오래탑니다
램 포드 GM 차량다 진짜 다 오래타고 잘만듭니다.
미국차들은 4기통 소형이나 준준형은 진짜 못만들고 6기통이상돼는 차량 8기통차량은 내구성 좋게 잘만듭니다.
EXPRESS와 ECONOLINE이 잘팔리고 중고값이안떨어지는 이유는 부품값이 너무 싸고 고장이 전혀 안납니다. TRANSIT이나오기전 ECONOLINE 은 일년에 10만대 이상 팔렸던 또 지금도 20년은됀 40만키로이상 뛴차들도 아주 지천으로 돌아다니는 불사조같은 존재입니다. 일단 부품값이 싸고 중고 부품도 많고.
프로매스터는 최근에 값자기 많이 팔리는데 승차감이 좀 더 좋고 에어쇼바로 인해서 노면충격을 잘흡수하고 고속주행에도 유럽차량답게 그전 미제 익스프레스나 이코노라인 보다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우선 적재량에서 다른 밴들을 압도하고 500KG 정도 더 적재가능하고,구동방식이 전륜구동으로 운전하기가 쉽습니다 또 눈길주행에 유리하고요. 나온지 3년됐는데 가격도 제일싸고
이미 많은 회사에서 10만마일 20만마일을 주행햤는데 큰고장없이 잘견딘다고 최근 판매가 엄청많이 늘어나는추세입니다 45% 늘어났지요 또 턴닝 반경이 승용차와 버금가지만 그폭은 실내에서 180 이넘는 사람이 가로로 누워서도 잘수 있을 정도의 너비고 바닥이 10센티가량 낮아서 코너링에도 유리합니다.
트랜짓에는 옵션으로 3.5 TWIN TURBO 엔진이 나오는데 힘이 거의 400마력가까이돼서 나가는게 에쿠스 8기통급으로 나갑니다. 승차감이 너무단단해서 단점이지만 고속주행때는 차를 단단히 잡아주지만 95MPH에서 리미트가 걸려있엉서 어짜피 빨리달릴수가 없지요. 아마 리미트를 풀러버리면 140마일은 족히
프로마스터 타고 계시는군요.
코리안1234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또 좋은 의견 주세요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에쿠스 보레고 쏘나타nf 세도나 optima (로체) f150 그랜드 체로키 이코노라인 e150. E350 promaster 2500 transit 150
학창시절엔 ef ,sportage ,Sephia ,festiva,Taurus 를 4인가족이 25년간 탔네요..
전부타 고장이잘안나고 잘탔는데 세피아랑 Taurus 만 고장이 많이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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