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께서 보배드림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어젯밤 240버스에서 5살 여자아이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엄마와 떨어져 먼저내리고 버스는 그대로 출발했다는 자료가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걸 보고 그걸 곧이곧대로 믿고 댓글로 버스기사님을 욕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에 새롭게 밝혀진 진실 자료들을 보니 그건 맘충들과 여시들이란 관종 잉여집단이 날조해낸 허위사실인걸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기사님의 따님이 인터넷에 올린 진실이 담긴 해명글도 읽었구요
한쪽말만 믿고 기사님을 욕한 제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고 창피하게 느껴집니다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올려야하는게 마땅하지만 먹고사는게 바빠 우선 이렇게나마 게시판을 통해 사죄를 표합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자료를 보더라도 한쪽말만 믿고 섣불리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며 자중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점에 대해 다시한번 기사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올리며 스스로 많이 반성하겠습니다
보배는 그냥 눈으로만 보는게 나아요.
죄송합니다.
확실하게 종결지어진것은 아니지만, 제가 경솔했습니다.
그일에대한 직접적인 관계인 아니면....
먼저 아가리 닫구 손가락 묵어넣구 지켜봅시다...
그러다가 결론이 내려지면..그때 욕을하던지...칭찬을 하던지....
일이 반전이 안됬어도...240기사님..법적으로..서울시에서 정해놓은 위반으로 걸릴거 하나도 없습니다.....정류장에서 16초(시내버스 16초 정차면 무지하게 긴시간입니다)..
사람 내리고 탔고..그 다음 정류장 정차 하셨고..정류소 들어가기전 정류소 나가고나서 앞문 뒷문 열고 사람 태우고 내리면...과태료 대상입니다...심지어 지가 타놓고도 민원넣는 쓰레기도 허다합니다..사람의도리로 편의를 봐줬다가 사고나면....그엄마가 책임져 줄까요???....사고나면 기사님 책임입니다....저도 7살 1살 딸이 있는 입장에서...그 아줌마 편은 못들어 줄거 같습니다......
애 잃어버리는건 그아줌마 책임이고...우리 기사님은...할일 다하셨다봅니다..기사님도 한집안의 가장이십니다...
기사님은 할 도리를 하고 아줌마는 자기자식 관리못하고 그걸 본 주변사람들은 그냥 일방적으로 기사몰아가고 참 나.....
세상 살기 편해서 좋겠습니다
제발 좀 신중하고 꼼꼼하게 처신들하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