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히 죄송합니다. 그런 정황을 모르고 비난일색으로 행동했네요. 평소 저는 서울시버스운송조합 불편신고란에 자주 들어가서 각종 민원글들 수시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직업 이미지와 관련된, 서비스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은 민원글 한명이 한회사를 두고서 하나씩 올리는 편이죠. 그런데 그날은 유독 여러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예의 240번 사건의 내용에 대한 민원들을 올려놨더군요. 내용만 보면 누구든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을 정도의 내용들로...그것을 본 저는 당연히 분개할 수 밖에 없었고요. 정의감때문에 분개한 것이 아니에요..그럴깜도 아니구요. 단지, 애도 애지만..제가 보람차게 일하고있는 이 직업의 가치가 한 기사분의 실수로 인해 (지금은 당연히 그런분이 아니신 걸 알지만..) 더럽혀졌다는 부분에 대해 무척이나 화가 나서..그만 트버게시판에 분노를 표출하고야 말았었습니다. 지금은 심히 부끄럽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들이 그 정도로 버스기사에 대해 악감정들을 가지고 있었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잘하시는 기사분들도 엄청나게 많으신데 말이에요. 조합사이트 보면은 칭찬글보다 비난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 보면 그런 시민들의 의식상태를 반증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번 사건은...자신외의 타인에 대해 이해하려 들지도, 다름과 틀림의 선택지에서 틀림이 옳다고 생각하는, 작금의 개인주의 성향을 넘어선, 이기적인 성향의 세태 속에서 빚어진..삐뚫어진 군중심리로 인한, 다수의 한 인간에 대한 테러로밖에 안보입디다. 부득이 마음푸시고 원만한 일상으로 복귀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240번 기사님. 다시한번 죄송스런 마음 전합니다..
그일에대한 직접적인 관계인 아니면....
먼저 입 닫구 손가락 묵어넣구 지켜봅시다...
그러다가 결론이 내려지면..그때 욕을하던지...칭찬을 하던지....
일이 반전이 안됬어도...240기사님..법적으로..서울시에서 정해놓은 위반으로 걸릴거 하나도 없습니다.....정류장에서 16초(시내버스 16초 정차면 무지하게 긴시간입니다)..
사람 내리고 탔고..그 다음 정류장 정차 하셨고..정류소 들어가기전 정류소 나가고나서 앞문 뒷문 열고 사람 태우고 내리면...과태료 대상입니다...심지어 지가 타놓고도 민원넣는 쓰레기도 허다합니다..사람의도리로 편의를 봐줬다가 사고나면....그엄마가 책임져 줄까요???....사고나면 기사님 책임입니다....저도 7살 1살 딸이 있는 입장에서...그 아줌마 편은 못들어 줄거 같습니다......
애 잃어버리는건 그아줌마 사정이고...우리 기사님은...할일 다하셨다봅니다..기사님도 한집안의 가장이십니다...
그일에대한 직접적인 관계인 아니면....
먼저 입 닫구 손가락 묵어넣구 지켜봅시다...
그러다가 결론이 내려지면..그때 욕을하던지...칭찬을 하던지....
일이 반전이 안됬어도...240기사님..법적으로..서울시에서 정해놓은 위반으로 걸릴거 하나도 없습니다.....정류장에서 16초(시내버스 16초 정차면 무지하게 긴시간입니다)..
사람 내리고 탔고..그 다음 정류장 정차 하셨고..정류소 들어가기전 정류소 나가고나서 앞문 뒷문 열고 사람 태우고 내리면...과태료 대상입니다...심지어 지가 타놓고도 민원넣는 쓰레기도 허다합니다..사람의도리로 편의를 봐줬다가 사고나면....그엄마가 책임져 줄까요???....사고나면 기사님 책임입니다....저도 7살 1살 딸이 있는 입장에서...그 아줌마 편은 못들어 줄거 같습니다......
애 잃어버리는건 그아줌마 사정이고...우리 기사님은...할일 다하셨다봅니다..기사님도 한집안의 가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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