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올렸던 포스팅을 한 번 공개할 렵니다..역시나 걍 혼자 보긴 너무 아까워서리;;
그리고 글 중에 문제가 생겨(특히 출처 도메인 중에 나온 악성코드로 인한 오류) 다시 글 올립니다.
양해부탁드리구요..
독일이 한 때 제대로 약빨고 만든 버스를 함 간략하게 포스팅 할 렵니다.
※너무 긴 초스압이니
질리시면 걍 줄줄이 대충 읽으실 것을 당부합니다 ㅎㅎ;;
출처-alternathistory
1.네오플랜(NEOPLAN) 하이라이너(Highliner) N120/4..1979년식..
독일의 유명 버스업체..네오플랜에서 만든 대표적인 산물
독일 네오플랜 시티라이너(Cityliner) 고속형 버스를 18M 굴절 화하여 늘린 버전인데요,
당시 성품적인 인기를 누리려다 차 전장 오버길이+유지비 땜에 전락했다고;;
트렉터 중앙부분(미드쉽)에 벤츠 V10 (OM403) 352마력 엔진탑재에 총 72인승 ㄷㄷ
심지어 계열사였던 세트라도 동급 굴절형 모델이 있었습니다. 79인승..
Setra SG 221 HDS..요 녀석의 정식 명칭..
세트라 버스라 하면 어떤 차로 생각할까요??
바로 삼성그룹이 운행하는 의전용버스가 빠질수가 없는건 당연지사
참고로 세트라(풀네임은 Kassbohrer Setra)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계열사라
벤츠버스하고 완전히 한패하는 점..잊지마세요 ㄷㄷ
서로 다르게 생겼는데 내장제가 서로 호환 되기때문입니다..
왜 이런 설명을 하는가 하면
벤츠의 자회사인 EVOBUS사 으로부터 한 곳에서 통합생산하기 때문인데요
벤츠 자회사인 그 한 업체의 공장이 유럽 쪽에 여러 개 있지만
그 한 공장업체를 통해 벤츠,세트라버스가 동시에 같이 생산한다는 점이 특이한 겁니다..
물론 벤츠와 세트라는 유명하지만
생산담당은 EVOBUS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잘 모를껍니다.
유럽,아시아일부 동호인들이 매우 알려진 업체로
우리에겐 아주 익숙치 않는 하청업체로 듣고 잡이라고 생각하던데
그렇다고 함부로 예사로 넘어가면 경기도 오산에 따름이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처음부터 같이 생산되었던 건 아니었는데요
세트라도 올해 1907년부터 나름 10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연로 한 버스업체..
한 때는 같은 클래스의 버스 중 가장 경량한 버스로 기네스북으로 올라올 만큼
여러가지 레전트한 기록을 가진 짬밥 탑 클래스한 업체인데
그렇게 벤츠하고 엔진공급 받는 계약사이로 지냈다가
1995년 재정난으로 결국 인해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오른손인
메르세데스-벤츠로 편입되어 지금까지
통합생산되는 아쉬운 역사를 가진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웃긴 건 현대는 기아는 버스 생산시 따로 노는 ㅋㅋ
하긴 기아는 군납차 생산 땜에 따로 생산할수 밖에 없는 건 당연지사일껍니다.
내부인데 기차인지 분별 못할 정도..
요 게 독일이 35년 전에 만든 버스의 모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아늑하고 환한 내부..
답답하진 않고 편안하지 않나요 ㅎㅎ
맥주국의 버스의 위엄 1
출처-fotobus.msk.ru(사진차량은 1997년식 4기형)
2.네오플렌(NEOPLAN) 메가라이너(Megaliner) N128/4 (1975-2000)
혹시 앞모습 어디서 많이 보셨겠죠??
크루저하고 많이 닮았지 않습니까 ㅋㅋㅋ
독일 네오플랜 전통 2층버스인 스카이라이너(Skyliner) 더블대커를
15M 짜리 8X4구동 앞사발이로 늘린 버젼입니다.
일단 지금도 주문형식로만 생산한다곤 듣었지만 이미 나온지 40년 훌쭉 된 찹니다.
1975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하다 단종하다 말고 다시 주문으로 신형까지 나왔을 정도로...
독일인들이 분단 시절 때 부터
엄청 난 기술체로 만들어진 버스입니다..
물론 박스로 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
네오플렌이 미국을 더 불어 두번째로 생긴 더블데커(2층버스)의 대명사
스카이라이너(Skyliner) 시리즈를 파생되어 만들어진 15M급의 긴 차체 특성 상
차체 중량이 최소 19T으로 최대 30T까지 육박하는 총 중량을 자랑..그 야말로 괴물이죠 ㅋㅋㅋ
물론 워낙 육중한 몸체와 무게때문에 축하중을 맞춰 결국 축 4개 앞사발이로 나온 건 당연하지만
실제 축당 하중이 대부분 15T까지 대응하는 대단한 녀석이죠..
10년 전 대우가 생산한 로얄크루저(BH120F)가 축당 13T까지 하중대응 했다고하니
하필 미국이 60년 전에 만들었던 그레이하운드(GMC 시니크루저(Scenicruiser) PD4501)버스는
그 냥 요 녀석에겐 난쟁이로 보일 뿐 이었습니다.
1975년 당시 최초 출품차량..1기형..
만들게 된 사연은 참 으로 의외였는데, 바로 12m급 이상의 장축형 승합차량 운행을 허용한
몇몇 다른 국가에서 원한 주문이었다고 합니다..특히 남미지역에 많이 운행했다고..
운행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페루, 미국과 같은 북,남미구역을 더 불어
리비아,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와 같은 알리바바 국가,
심지어 스웨덴까지 운행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선 장거리 대륙횡단 버스로 자주 애용되었으며
스웨덴과 터키에서도 12M 이상급 버스 운행하기를 승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래서 의외 적으로 많이 생산되어 보급된 차라고
너무 커서 잘 못갈 것 같은 차가
매우 글로벌한 모델이라는게 신기하기도 했으니까요.//
맥주국의 버스의 위엄 2
2기형 차량...(1987-1994)
벤츠 V8의 대명사 OM442LA 터보 인터쿨러엔진을 탑재..
육중한 차체를 대응키위해 503마력..최대 524마력까지 있습니다.
쌍용 트럭,트랜스타 버스에겐 들어 간 OM442A엔진의 상위형..당시 EURO-2 대응을 했구요..
때문에 그 엔진과 차체에 대응도록 ZF의 8단 미션까지 채용했습니다..
1층의 모습.. 국내서도 다니는 12,3M 보단 더 공간이 크기 때문에 이질감이 덜하지만
높이가 낮아 머리 좀 숙여서 가는 건 여전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1층 칵테일룸 배열입니다..사양마다 다름..
저 끝에 가는 문은 화장실 겸 2층계단 및 창고쪽입니다.
우리가 매우 잘 알고 있는 2층이랑 다름없지만
15M라는 긴 차체 덕분에 걍 달리기 놀이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클래스
안전사항은 천정에 비상탈출구 각각 몇개 있습니다.
그리고 ..승차인원수는
3 성급 시설 + 1 계단 = 91 + 2 + 1
4 성급 시설 + 1 계단 = 86 + 2 + 1
3 성급 장비 + 2 계단 = 87 + 2 + 1
4 성급 장비 + 2 계단 = 82 + 2 + 1
요렇게 구성..최대 94명까지 탑승..
참 외계인 고문하는 건 미국 만은 절 대 아닐 꺼라는 생각이..
그럼 총중량은 30T 넘는 것은 기본 축중량은 축장 15T 이상일껍니다..
따라서 국내도로 실정으론 불가..
때문에 독일서도 요 런녀석을 운행하는 걸 반갑게 여기지는 않았지만
결국 승인을 해서 지금까지 잘 돌아다녔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운행했다는 사실..
바로 일본의 대표적인 철도업체 JR에서도 운행했었다죠 ㅋㅋㅋ
하지만 일본선 그렇게 자랑하던 JR 리무진 차 중 2008년 어느 날 화재사고로 통해
남은 동일 개체를 모조리 퇴역시켰다는 비운의 소식이 ㅠㅠ
웃긴 점은 일본에 수입 된 녀석은 기존의 이층버스 4M 규격으로 부터
20CM 정도 줄인 3.8M로 주문하여 들어온거랍니다..
국내 선 4미턴데 일본이 특이하게 3.8M였다는;;
역시나 운행 범위도 엄청 제약이 컸구요..
특히 운행권도 매우 잘 안되기로 유명한 일본교통국에서도 반갑지 않은 버스이기도 했죠..
자매품으로 녀석의 시내셔틀이자 광역버스 전용으로 나온 저가모델
네오플랜 메가셔틀(Neoplan Megashuttle) N4032 앞사발이 이층버스까지 ㄷㄷ
말 그대로 메가라이너 플렛홈 기반을 시내광역형 운행목적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문이 전,중,후문 3개까지 달수가 있었습니다..
승차인원수는 전,중문 사양은 95+1, 전,중,후문사양시 87+1 이렇게..
엔진은 계열사인 MAN사의 직렬6기 직분사 터보인터(MAN D 2865 LOH 02) 320마력을,
과거의 파트너였던 벤츠의 V8 터보인터쿨러 OM442LA 420마력 두가지로
선택에 따라 입맛 골라 할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네오플랜이 MAN사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MAN사 엔진만 적용한다고 하네요..
안 그래도 국내의 광역버스의 입승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2층 버스 도입이 확대화 하고 있는데
그런 실황을 딱 맞을 법한 차라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이 차를 운행하도록 규정을 풀어 놓는다면 당연히 ㅎㄷㄷㄷ
아무튼 네오플렌은 2000년기점으로 안전성 문제+과도한 유지비로 잠시 단종시켰다가
이상하게 주문형식으로 만 다시 생산할수도 있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아무튼 총인원 94명까지 태울수 있는 괴물같은 녀석 ㄷㄷㄷ
그러나 요 걸로는 아직 놀라지 말아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보다 더 큰 녀석이 있꺼든요 ㄲㄲㄲ
출처-autobusi(실 연식은 1983년식 2기형)
3.네오플렌(NEOPLAN) 점보크루저(Jumbocruiser) N138/4 (1975-1994)
이번 엔 전에 메가라이너 앞사발 2층버스를
소개했을 떼 괴물이라고 불렀더면
요 녀석은 그 야말로 움직이는 성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
바로 네오플랜 점보크루저 차량입니다.
당시 독일이 동서 분단시절 서독에서 대망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차로 지금까지 정평나있기도합니다.
역시 메가라이너와 같이 1975년 등장으로
80년대 일본까지 수출한 이력을 가진 대단한 친구 ㄷㄷㄷ
엔진은 차량 트렉터 부분 뒷 쪽에 탑재..
엔진도 벤츠 V8시리즈 OM442보단
더 기통이 많고 더 힘쎈 V12형인 OM404엔진을 탑재했습니다..440마력으로..
벤츠디젤엔진의 계보
V6(OM401->421->441->501),
V8(402->422->442->502),
V10(403->423->443->503),V12(404->424->444->504)]
그리고 18M 굴절형의 4M급 높이를 가진 더블데커라
1975년부터 1992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버스로 기네스 등록하기도 했죠 ㅎㅎ
녀석에겐 독일의 여러 관광업체가 제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의 메가라이너가 여러 국가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이 건 한두,군데의 업체를 위해 특수하게 만든 거라고 합니다..
물론 당연히 입맛에 따라 배치도 가능했구요
실제 30년 전 운행당시 모습..일단 오르내리막부터 위태롭군요 ㅎㅎㅎ;;
그 만큼 차가 길고 높아 일반도로 주행은 자유롭지 못해
운행 권에 대한 큰 제약을 받는 건 마찬가지..때문에 특별 허가 받아 제한 적으로 운행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일본까지 수출 적이 있어 그 국가서 수입되었을 때
일부 도로구간 운행 불가하여 특별 운행권을 수여받고 운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구조는 대충 요렇게 생겼습니다..이 건 호텔형으로 주문제작한 사양같네요..
그러나 물론 한 차체의 15M 앞사발이 메가라이너에 비하면
18M 굴절이라 커브정도는 대응가능했지만
너무 긴 차체와 굴절부분의 가능 각도 한계로
연속적인 비탈 길엔 그 야말로 쥐약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75년에 출품했지만
아직 개발단계 도 중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특히 긴차체로 인한 배선,차 파워트레인,공조장치 등 여러 번 문제로 인해 차례 업글하면서 개선했다고 함)
그 여러가지 고질병 때문에 16만키로 동안 더 테스트 하고 승인받았다고..
결국 1980년대 초에 시판했긴 했지만 출발은 자유롭지는 못했는데요
그 고질병으로 겨우 몇십대 밖에 생산안했다고 하네요 ㅎㅎ;;
이러다보니 한번 얼 타면 수십 수천만원의 돈이 깨진다고 보심이..
때문에 과격한 유지비로 일찍 전락하게 됩니다.
지금은 싱가폴이나 일본 그리고 유럽의 일부에서 살아있는 개체가 있다고 하던데
일본에선 그 야말로 생 지옥과 다름없이 철저한 운행통제로 이러저리 못가고 있는 실정 ㅠㅠ
아무튼 생산기간은 1979년부터 1992년까지 살짝 생산하고 제대로 끝내놓습니다.
한 독일의 관광,노선버스로선 이미 2000년대 초에 퇴역 시켰고
지금은 차를 무지 좋아하시는 분들의 관심을 모아 리스토어 할 정도로
독일 감성의 큰 상징을 돋보이는 첫 모델이기도 합니다.
녀석은 옵션에 따라 최소 80명부터
최대 120명까지 탑승가능했던 그 야말로 움직이는 성지의 존재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뿐 만 아니라
분단 후 냉전시절에도 끊임없는 외계수준의
아무튼 독일의 3대 거대버스를 함 대충 포스팅은 해보았는데
자세한 포스팅은 나중에 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시길 바라며^^
버스의 제3대 제왕
심야에 주로 투입되던 장거리 버스였습니다
차가 묵직해서 좋은데 조종성이 엄청 힘든차라 최고고참 기사분만이 운전하셨다고 하네요^^
오타만 수정해 주세요
성품→선풍
필자도 13년 전에 몇 번 타본 적이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근데 네오플렌은 벤츠와 엔진공급 계약 한 사이였지 계열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상 몇 년 전에 MAN사에 인수되어 100% MAN의 계열사로 한패로 경영하고 있지만요 ㅋ
N4020만 228대 그이상으로 본것 같습니다.
역쉬 독일사람들의 자동차 기술은 대단합니다. 두고 두고 볼만한 자료이네요.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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