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내버스 새내기입니다
고민이있어서 글올립니다.
제가운행하는 노선은 평균 13~15분 배차에요
근데... 제 뒤에차가 조금 천천히다니는분이십니다..
그런데 또 제 앞차는 빨리 다니시는분이에요
제가 차고지에서 나오면 단말기에 앞차 15~18분 찍힘니다
그리고 제가 운행하다가 뒷차가 나오면 뒷차 11~13분 찍혀요
그러다가 쭈욱 운행하면 앞차랑은 15분~18분 계속 잡고가는데
뒷차랑 점점 멀어집니다... 그러다가 20분정도로 넘어가구요
그래서 제가 천천히가면 앞이랑 25분 뒷차랑 15분으로 되버려서
제가 쳐져서 힘들어지도라구요 그래서 다시 붙을라치면
뒷차가 20분이 또 넘어갑니다.
저번엔 도저히 못기다리겠어서 그냥 들아왔는데
앞차랑은 15분정도로해사 들어왔는데 들어오기직전에
뒷차는 저랑 30분이 넘어가는겁니다...
남들이보면 제가 뒷차버리고 날라다니는상황이라 볼까봐 조금 걱정도 됩니다. 저는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정규직이 안되었는데..
괜히 말이 나올까봐서요...
보통 앞차 20 뒷차 20으로 맞춰다니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럴땐 그냥 앞차랑만 간격맞추고 뒤차는 신경을 안써여헐지
뒷차잡아주고 앞차를 그냥 가던지말던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앞차가 더 배차를 안지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신입기사분이신데도 앞차 간격 잡고 다니시는거 보면 운전을 잘하시는거 같네요.
전 앞차랑 맨날 벌어지고 뒷차가 붙어서 난린데 ㅜㅜ
아직 신입이라서 배차 간격 맞추기가 버겁네요 ㅜㅜ
앞차 뒷차 굳이 신경쓰지 마시고요
거진 다 맞습니다!
일도 힘든데 간격때문에 예민해질필요없어요
할도리만 하세요!
아무일 없어요
신입이 너무 벌려다녀도 모양이 안좋아요
쌕쌕이들 특징이 조발에다가 초반에 신호 두세개 까고 가는 겁니다. 그리고 절대 안떨어집니다. 조또 아무것도 아님. 그냥 손님 안태울라고 발악하는 것들이에요.
같은돈받고 일하는데 혼자만 개고생하지마시고 적당히 앞차보고가세요
앞차만 보고 가세요.
뒷차는 신입이 아닌이상 알아서 옵니다.
너무 벌어지면 회차지에서 한번 잡아주세요.
못와서 못오는분 절대 없습니다.
이런걸로 서로 말나오죠 ㅋ
신경쓰지 마세요.
답답한 건 너임 아니 멍청한 건 너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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