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모든 발님들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제가 몇 차례 연재했던 "제 여자친구는 스시녀입니다" 를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쓰고자 합니다.

한참 이야기가 재미있어질려고 할 때 저는 더 이상 이 게시판에서 글을 쓰지 않으려고 결심했습니다.

올해 3월에 결혼을 했으니까 4월말 그러니까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기위해 준비 할 때였습니다.

인터넷에 연재로 인해 신원미상의 사람들로부터 쪽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정말 입에 담기 힘들정도로 제가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정도로

험한 말들을 써서 보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 아내의 장애자라는 것을 혐오하는 내용으로 

그리고 일본여자라는 그릇된 오판으로 마치 야동에 나오는 배우처럼.....(아~ 이 이상은 말은 못하겠네요)

기타 등등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많은 사랑도 있었지만 

반대로 그 관심으로 인해 이런 폐해도 발생되어버렸습니다.

더불어 이야기의 연재로 인해 저 뿐만 아닌 아내의 프라이버시도 침범당하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런 마음에 글을 그만 쓰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이란 공간

한편으로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위험한 공간이란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여기에서 마음 따뜻한 분을 많이 만나 과분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특히 제 결혼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축하해 준 회원분 

그리고 마음 따뜻한 회원님들로 부터 받은 모바일의 소소한 선물들....

그렇게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선물에 축의금까지....

이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은 계속 연락하고 지낼겁니다

오해 하지 마시길요^^

그리고 취업관련 해서 물어 볼 이야기는 언제라도 쪽지로 보내주시구요

반대로 제가 좀 아쉬울 때 물어보더라도 잘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야기를 연재하지 않는것이지 완전히 이 게시판을 떠나는 것은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추가로

서울경기쪽에 금호인천의 발님 인기남 동해의 발님 등 몇 분이 모여서

좋은 자리 마련한 사진보고 시샘이 나서 그러는데요

부산,경남에 계시는 분들 자리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의견을 취합해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으면 한 번 만들어 보고싶네요.^^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