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타운 버스기사 입니다.
한파라 나름 관리 한다고,
거래처 주유소가 있지만 기름양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그때그때 풀로 채우고 있습니다.
어제도 강남에서 리터당 1900원 ... 주유소에서 눈물을 머금고 풀로채웠는대 생각보다 기름이 빨리 다는게 느껴져서
주유원이 주유기 센서로만 의지하고 가득 안넣었나 싶기도 하고 차량에 문제 있나 싶기도 하고 별생각이 다들었지만. 일단 일하는중이고 해서 나중에 점검해야겠다 하고 어제저녁 일마치고
오늘 아침에 시동걸고 예열중에 혹시나 싶어 주유구덮개를 열였는대...
주유구 뚜껑이 열려져있었습니다....
심지어 애어로 타운은 키로 덮개를 닫아야 하는대 분명 처음에 주유할때 키까지 주면서 열고 했음 다시 키로 돌려 잠가야하는대ㅡ안해주고 ㅠㅠ
오늘은 그나마 덜추워서 다행이지 어제 처럼 영화 10도 이상 되버라면 ...
완전 습기 다찻겠내요 수명단축 제대로 했네요
이제부터 주유하고 꼭 열어서 뚜껑 닫혀있는지 봐야겠네요
리터당 1900원.. 아깝다 ㅠㅠ
저는 강북에서 일을 해서 강남에서 주유 안합니다..
가격표 보면 눈탱이 튀 나옵니다.
얼마전 직영기사분도 1800원대의 경유를 300리터나 넣으셨더군요
혈압올라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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