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랑 모임이 있어서, 부평에 갔는데
갈때는 90-1번 올때는 90번 막차를 탔습니다.
90-1번 탈때 마다 검단시민의발님을 다시 만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버스를 타는데
이번엔 꾀 젊어보이는 남자기사님이셨습니다. (손등에 별이!)
12시에 부평에서 막차가 출발하는데, 기사님들 언제 강화까지 들어가셔서,
언제 집에 들어가시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기사님들이 승객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강화?에 들어가시는것 같은데 90번을 놓치고 90-1번을 타셔서
90-1번 기사님이 90번을 잡으시고, 갈아타게 도와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고생 정말 많이들 하시고,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검단시민의발님 행복하세요~~
검은색 마스크도 인상적이셨죠 ㅋㅋㅋ
그리구 거기 노선에선 2번째로 나이가 어릴거에요ㅋㅋㅋㅋㅋ
어쩌면 나랑 나이가 같을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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