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겨울에 수원터미널에서 인천터미널로 대원고속?이었나 경기고속?이었나... 무튼 보라색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랑 검표원?이랑 대화하는걸 우연히 들었습니다.
기사님 : 이 차 못타겠어 브레이크가 너무 심하게 밀려서 몇 번 사고 날뻔했어.
직원 : 아 그래요? 근데, 이 차 말곤 어디서 빼오지도 못하는데 어쩌겠어요.
기사님 : 그렇긴 한데, 에휴... 언제까지 이거 타야되나
이러시는 대화를 우연히 들었습니다.
실제로 운행중에도 다른 차량에 비해서 브레이크가 조금 밀린다 라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앞자리에 앉아서...)
분명 기사님은 회사에 건의 하셨을것 같은데, 정비가 안되는거 봐서는
수리를 잘 안해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50대 중후반의 배테랑 기사님이셨는데, 그런 말씀 하시니깐
정말이지 안타까웠습니다.
차량은 대우 차량이었던것 같습니다~
대우차는 절대안탄다는분들 많습니다
한두대가 문제가아니라 다그럼니다
대우차가 브레이크가 문제가 있나보네요;;
특히, 제가 출입구쪽 앞자리 앉았는데, 불안해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고속도로에서도 몇번이나 앞차랑 아슬아슬하게 멈추시더라구요.
소리만 요란하고 밀리기는 겁나 밀립니다.
거기에 KD는 타사 인수분(중고차) 말고는 전부 대우차라...
운전밥 좀 먹어서...(라이닝,드럼 상태는 알고 다닐 정도는 됩니다.)
그렇게나 타왔던 횬대차들은 다 브렉 잘듣었다는게... 더 문제일수도 있고;;;
군용 5톤이 옛날엔 대우에서 만들고, 지금은 기아에서 만드는데
옛날 5톤이 낡은 이유도 있겠지만, 브레이크가 드럽게 밀리던데, 어쩜 그 이유도 대우차 라서 그럴수도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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