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경기도 용인의 마을버스 회사에서 1주일간 견습을 마치고 운행에 투입되었다가
단독탄지 이틀만에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와 추돌사고가 나서 오른쪽 백미러 부셔먹고 퇴사 처리되었습니다. 그렇게 퇴사하고 한 달정도 지나서 경기도 시내버스회사 다니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번 와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는데요. 마음 같아선 이력서라도 한번 넣어보고 싶은데 사고 경력이 혹시 발목을 잡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사고났을 당시에 아직 근로계약서 작성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사직서 작성은 하지 않았는데요, 중문에 걸어두는 운전자 카드가 나온지라 교통안전공단에 이력이 올라갔나 봅니다. 3일 근무하고 퇴사한 걸로 나오네요. 일단 경찰서에서 발행하는 경력증명서에는 사고 기록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고로 퇴사한 경우도 다른 회사에서 받아줄까요? 만약에 받아준다면 전 회사에서 3일 근무한 건 이력서에 따로 작성 안해도 되나요?
버스 업계에선 경찰기록에 없으면 무사고입니다 ... 그래서 따로 사비로 사고처리하시는분도 있어요 경력때문에
그리고 따로 3일근무한건 경력에 쓸필요 없을듯합니다..
니 인생은 전부 구라냐?
더러븐 시끼
공제 조합에서 그런거도 알려주나요?
저랑 친했던 친구가 다른데 이직했다가 배차받고 몇일만에 버스를 때려박아서
짤렸는데 바로 다른데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구요,
같이 일했던 동료들 중 사고내서 나가도 다른데서 또 잘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신 대물사고 중 인사사고가 없고 단순 대물 사고인 경우입니다.
인사사고로 경력증명서에 나오는 경우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요즘 버스기사가 많이 모잘라서 채용해주는 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공영차고지도 급격히 노선이 늘어난탓에 주차장이 좁아서 빠꾸하다가 앞.뒷유리 깨먹는일도 잦다고 하더군요
글고 설버스는 이력서 넣을때 개인정보 동의서 쓰는데 정확히 어떤거까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기록에 안남은것도 다 알고있더군요
작성자분 들이대세요 문제 없을듯 합니다
괜찮을겁니다.
기사가 차고 넘치는듯..
시내버스도 기사부족해서 환장하는판에
그런 갓잖은일로 기사를 퇴사시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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