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승용차입장에선 불편하죠. 한두세명 타고다니는 자가용들 불편하라고 만든건데. 고속도로 사용에 있어서, 대량의 물류 및 다수의 시민을 수송하는 공적인 속성의 차량이 우선시되는게 상식적으로나 이치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버스운전을 해서가 아니라 사회통념에 비추어 봤을때 그렇다는거죠. 그래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버스전용차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이구요. 애초에 고속도로 건설의 1차적 목적은 물류의 원활한 이동에 있으니..불편함은 어느정도 감수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가끔 자가용몰고 강릉지역 놀러가려고 영동고속도로타면 전용차로때문에 엄청나게 짜증이 나지만,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거죠. 서로간에 이해와 양보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이건 누굴 욕할 것도 없고 그냥 서로간에 배려만 하면되는 아주 사소한 문제입니다. 서로간에 배려합시다.
08년 7월1일부터 시행돼었습니다.
당시 제가 22톤 할때였는데
천안에서 짐싣고 올라오다 안성휴게소에서
저녁먹고 9시까지 쉬다가 길이 좀 뚫리면
올라왔습니다.
기흥/동탄IC까지만 오면 돼는데 오산전부터
막히니 진짜 짜증나더군요.
주 코스가 천안~김포공항,하남,인천,남양주라서
버스전용차로 원망도 많이 했었죠.
그 당시에는 갓길에 가변차로도 없었고
경기 좌석버스들이 반포IC에서 빠져 강남/양재역으로 거의 다 나가고 한남대교 넘어서
광화문,서울역 노선은 많이 없었는데
한남대교 남단~반포구간 그냥 서 있던겄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가용 나홀로 차량 나두고
버스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몇% 증가는
안할걸로 아는데 우짭니까?
지키라고 만든 법인데...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쫌더 멀리보고
조금의? 손해는 감수할수 있었음 합니다^^
죄다 풀 악셀밟고 다니니.. 말 그대로 버스 전용 차선이지 속도는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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