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시골을 갔다 왔습니다 -,-
서울로 올라갈 땐 꽤 일찍 출발해서 12시 전에 차령 상행에 흐름 괜찮은 채로 들어갔는데
뒤에서 호남고속 아저씨가 무슨 제 차를 잡아먹을 기세로 붙으시더라고요 ㅠㅠㅠㅠ
백미러로 살짝씩 봤는데 너무 붙어서 차번호도 안 보이고 -,-
주말 올라가는 길이고 차 많으니 답답한 건 알지만....
1차선에서 앞차하고 무리하게 벌린 것도 아니고.... 내리막에서 탄력운전하면서
(앞 흐름 맞춰 89~95, 2차선보다는 빠른 속도였던 걸로...)
잘 가고 있는데... 그렇게 초보운전자 뒤를 쪼시니...ㅠㅠㅠ
결국엔 차령 지나고 나서 제 차 제끼려고 2차선 들어가셨다가
2차선 흐름이 더 느린 탓에 오히려 저 뒤로 밀려나시더라고요....
안성 못 가서야 중앙차로 타고 앞으로 나가시던데....
여기 들어오시는 현직 분들도 안전운전 노력하시는 거,
노력해도 시간과 현실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탓에 눈 딱 감고 앞차 쪼는 거...
이해합니다 ㅠㅠ 이해해도...ㅠㅠ
우리 모두 조금씩은 운전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자구요 ㅎㅎ
ㅠㅠㅠㅠ 1보 면허 따고 7개월... 첫 장거리 운전이었는데 비오는 날 다음으로
브레이크 밟았다가 뒤 쪼여서 사고날까 그렇게 불안했던 적이 없습니다 ㅠㅠㅠ
모두 즐거운 월요일 되시길!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대봤네요...
1차로 정속주행하신건 아닌지요?
편도2차선 고속도로에선 1차로 추월차로,2차로 주행차로인건 알고계시는지요..?특별한 정체가 없는이상 110km/h 제한 도로에서 90km/h 언저리로 1차로주행이라면 버스가 아니라도 누구든 붙을수밖에 없지싶습니다..
(일반도로는 안전거리 기준이 없습니다. 앞차량의 돌발상황에 추돌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면 되고요) 일반도로든 고속도로든 차로에 상관없이 뒷 차량이 너무 붙는다 싶으면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3~4회 밟아주세요.그러면 뒤 테일램프 브레이크등 전구에 불이 켜집니다. 이걸 후방 차량 운전자가 본다면 거리를 좀 둘겁니다. 2차로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잠시 비켜주고 먼저 보내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위 방법이 상대를 위협하는 운전이 아니라 주의를 주는 것이라 후방 차량 운전자도 인지한다면 바짝 붙지는 않을겁니다.세상에 고수 운전자.초보운전자 따로 없습니다.
1차로 정속주행하신건 아닌지요?
편도2차선 고속도로에선 1차로 추월차로,2차로 주행차로인건 알고계시는지요..?특별한 정체가 없는이상 110km/h 제한 도로에서 90km/h 언저리로 1차로주행이라면 버스가 아니라도 누구든 붙을수밖에 없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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