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께 조언 구하고자 몇글자 올립니다
현재 40대중반 회사원입니다.
전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니, 고민은 끝났고 시기와 상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간을 본다는게 아니라
마음가짐 이라든지, 준비해야할 부분은 하나씩 챙기고 있습니다.
(섵불리 옮기기 보다는 준비하고 심사숙고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습니다)
다만. 제 상황에 맞는 입문 관련 조언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말씀 주시면 입문에 참고하겠습니다.
-운전경력(경력이라고 말하기도 미천합니다ㅠ)-
1) 22톤 기중기차 운전(군시절)(95년)
-보직은 기중기운전병이 아닙니다."몇달 영내 주행 및 작업'
2) 2.5톤, 3.5톤 화물차로 운전시작(97년)
3) 기타, 4.5톤, 5톤 카고차 간간히 운전정도, 스틱차량 법인차 운전
*대형/버스는 초보입니다
-개인이력-
45세, 기혼, 서울거주, 술/담배(X)
-면허-
1종보통, 1종대형, 화물운송/버스자격(X_취득예정)
*대형면허는 최근에 유튜브 보면서 독학으로 4~5번 정도 만에 취득을 했습니다.
상기의 내용이 제 상황입니다.
바닥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마을버스나, 조수 부터 밟는게 맞는 건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삼촌께서 경기도에서 버스운전을 하고 계셔서 직접 여쭤볼수도 있겠지만.
친척인 관계로 어느정도 진로를 정하고 조언을 구할까 싶습니다.
질책이든, 따끔한 조언이든, 어떤 말씀이든 달게 듣겠습니다.
장마철입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이 집이시면 가까운데 마을버스 문을
두드려보세요
그렇지 않아도 집근처에 마을버스 회차지점이 있어서 기사님께 커피라도 한잔 드리면서 슬쩍 여쭤볼생각입니다^^
정확한 금액을 오픈하기는 그렇습니다만, 3백만원 조금넘게 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입니다만 영업관리자로 수년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현직장에 몸담고계심이 옳습니다.
그에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있으나 생략.
마을버스 입사시 참고하겠습니다.
장문의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입력해주세요.
경기도 예전보다 못하고 업종 전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하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한가지
어떤 위기가 와도
서민을 위한 교통수단은 구조조정이 없다는
장점은 있네요~!
조언감사합니다
차량도 덤탱이로 살 확률도 높은데 차값도 비싸게 샀는데 일머리(난이도)도 더러울수도 있어요.
제가 하는 지입차도 그런데.. 다른데라고 안그러겠습니까 --;;
말씀하신 우려는 입문자가 경험할지 모르는 귀한조언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참조하시면 화물기사의 생활을 볼수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포화상태, 진흙탕 싸움이 치열합니다.
특히 콜뛰기와 지입차 판매자들. 엉터리 주선사들이 시장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kydydck <= 택배기사들 카페입니다.
예전처럼 일한만큼 버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초반에 자리를 잘 잡은 일부 기사들의 약 10%정도만 많이 벌고
초보는 개고생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50만 돼도 임원 아니면 버티기 힘들고.
(저 다니는 곳이 그럼.)
시기는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악착같이 버텨서 50~55세에 나온다쳐도 그때는 뭔가 새로 시작하기엔 늦습니다.
나도 오더를 콜에 띄우고 타지방 가면 콜보고 오더 잡고 다니지만 화물은 지금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물차는 한방에 훅갈수 있습니다.
절대 섵부르게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10년넘게 했지만 항상 천대받고 알선소소장 좋은일만 시켜줬죠... 개x들
그래도 고정거래처있의면 살만하죠.
버스는 수도권에 앞으로 많이 늘린다니까 안정적이죠. 마을버스 시내버스 직행 고속 올라갈수도
있고 장단점이 있죠. 근데 45세시면 시내버스가 종점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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