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마을버스하고 있는 35세 청년입니다.(카운티)

6년간 직장생활하다가 우연히 운전 공무원을 알게 되었으며,대형경력을 쌓기 위해 마을버스회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경력자인 저는 운좋게 마을버스회사에서 일하게 되었고, 일하다 보니 시내버스 기사가 여러가지로 나을 거 같아서 시내버스를 하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6개월)

 근데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결혼하고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마을버스 기사 월급으로 생활이 힘듭니다. (세전 190,27일 만근 기준,2교대)

시내버스 기사를 목표로 참고 일하고 있으나, 주위에 버스회사에서 퇴직하고 오신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1.인맥없이 불가능(병풍면접)

2. 모집 인원대비 지원자 엄청남(웬만한 경력으론 어림없음)

3. 면접 합격 후 실기 테스트 어려움(탈락자 많음)

4.제 나이가 어림

지금 저는 카운티 1년, 후에 그린시티 1년, 그리고 시내 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막상 그린시티 운영하는 마을버스 회사 모집 공고도 거의 없으며,더더군다나 시내버스 회사 계열 마을버스 회사 입사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그렇다고 몇년동안이나 여기서 경력쌓기도 여러가지로  힘든 여건입니다.(현재 맞벌이 중이나 임신하여 와이프가 회사를 그만 둘 경우 생활이 안될것같음)

그래서 다시 직장인으로 복귀해야할지 아니면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시내버스 하시고 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어떤 절차및 단계를 거쳐) 입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산 시내버스 회사들은 급여가 거의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회사마다 요구하는 경력이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급여 외 회사마다 어떤부분이 차이가 있는지)

주변에서는 부산 시내버스 회사중에는 ㄷㅇㅇㄱ 이나 ㅇㅅㅇㄱ 이 좋다고 하는데 어떤부분이 좋은지..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