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전에 올린 글에서 수정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이 속을 썩여서...
업로드를 몇번이나 시도했는지 모르겠네요 ^^
부득이하게 새롭게 글을 쓰게 된 점 죄송하고
기존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한분도 놓치지 않고
글에다 새롭게 적어서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종교통공사에서는 이번에
스무대가량 되는 최대 물량의 그린시티를 출고하였습니다.
저는 격벽 설치 작업일이었던 지난 07월 06일에 다녀왔으며,
현재 전차량 모두 번호판을 장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cr제원님
"저상출고이후 부턴 현대차 가져오는것같네요 ㅋ 대우차만굴리더니"
▷ 앞전에 4월쯤 레스타를 대량으로 출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똑같이 하얗게 나왔었지요 ㅎㅎ
개돼지처럼살지말자님
"순백색 시내버스는 처음보네요 ㅎㅎ"
▷ 선행으로 뽑은 레스타도 흰색, 무도색이었습니다.
hawaiiank님 말씀처럼 그린시티도 래핑을 적용하고
운행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청주시민의발님
"출고장인가?? 아님 교통공사 차고지??? 세종교통공사차량들 대우차만 데려오는지 알았는데 아니네요??"
▷ 여기는 전주출고장이 아닌 세종교통 차고지로
출고된 차량이 많다보니 출고장으로 오해받을수도 있겠습니다.
신조차가 대량으로 있는 모습을 보니
덕후인 제가 보기에
그 어떤 절경보다 아름답더군요 ^^
귀여운재돌이님
"언제 세종까지 갔데? ㅋ"
▷ 7월 6일에 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성님..서울가시니 저는 이상하게
뵙기 힘들어지네요//
이직완료님
"때 많이 타겠당 그닥인듯"
▷ 물론 차체 색상의 특성상 그럴수도 있겠지만
교통공사에서 관리하는 차량이니만큼
이미지를 위해 청결히 관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한걸음또한걸음님
"이제 앞으로 현대까스차만 나온다고 합니다!"
▷ 언젠가 이 차량을 승무하실수도 있다면서요?
세종에서 꼭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종교통에서 디젤 자동차와 인연을 끊겠다는 얘긴 들었지만
메이커를 정해놓을줄은 몰랐네요 ㅎㅎ
흐린 하늘과 회색 도시,
그리고 하얀색의 자동차들이 한데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세종시는 아직 발전했다고 하기에는
편의점, 마트, 식당, 병원, 그 외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턱 없이 부족한데요
앞으로 세종시가 발전할 10여년 동안
이 버스들도 시의 운송 수단으로써 발전해나가겠지요
스무대 분량의 새차들은 장관을 이루기도했고,
그 모습이 늠름해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저도
개선형 뉴슈퍼에 이어서
개선형 그린시티도 구석구석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기고 더듬을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철판도 기스나지 않은
깨끗한 모습일때 한장 남겨두고
사제 격벽을 설치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의 거리가 생각보다 넓어보입니다.
요즘 한창 유행하는 로우백 플라스틱 시트가 아닌
스펀지 시트로 나왔네요.
승객이 시내버스로 승차감을 논하긴 우습지만
전 그래도 이 시트가 제일 마음에 드는거 같습니다 ♡
내부 색상을 온통
라이트 그레이로 바꿔놓으니 화사해보입니다.
뉴 슈퍼 리뷰때 소개해드린
분사형 강관 파이프도 아닌
pvc 코팅 파이프로 나왔네요
동그란 하차벨...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리라 믿습니다.
1호차가 먼저 격벽을 달았길래
완성된 모습도 담아봅니다.
비오는 궃은 날씨인데
격벽 작업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고..
사진 촬영에 도움주신
세종교통공사 버스운영부 관계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현장에서 연락처 남겨드렸는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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