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기적으로 병원도 다녀야하고 무엇보다 여름에 고관절을 다치신 할매가 아직 다 나은 게 아닌지라...
(골다공증이 심해 남들보다 2배는 더 오래걸린다고... 최소 1년... 거기에 이젠 치매기 있는 걸 아부지도 아셔서 이제 시골로는 못돌아가시고요...)
그래서 이런저런 비교를 하다보면... 눈 질끈 감고 전 직장 재입사 문을 두드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늘도 별의 별 생각만 다 들다 전화도 못해보고 하루가 가버렸네요. 후... 내일은 그냥 무대뽀로 전화라도 해볼까 싶습니다.
피해사고래도 사고로 전 회사를 나오게 되니 선택에 애로사항이 꽃을 피네요...
*어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형님 답변 중에 마을버스식 2교대는 빡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준공영제 2교대나 격일제랑 많이 다른 편인가요?
버스회사 고질적 문제네요...
사고=퇴사
개인시간이야 2교대해도 충분히 있구요.
마을버스식 2교대라는게 길거리 교대를 얘기하는듯 한데 차고지에서 교대하는거보단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적응되고 하면은 다 할만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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