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올 뉴 마이티 "SOOT게이지"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글로 질문 드렸던 사람 입니다.
일딴 저는 이전 글에도 썼지만 납품을 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2004년식 "E마이티 QT"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이야 차량을 직원마다 하나씩 배정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불과 재작년 까지는 지정차량을 하지 않고 아무 차량이나 막 타고 다녔거든요. 그 결과 차량 관리가 잘 안되는 문제점 예기가 나와서 재작년 부터는 외근을 주로 나가는 직원마다 차를 하나씩 지정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자기 차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타고 다니는 차량이 년식이 오래 되기도 했고 전에는 아무나 막 타고 다니다 보니 차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우선 마이티의 고질병인 브레이크 밀림 증상. 공업사에서 뒷바퀴 데후가 전혀 듣지를 않는다고 이 부분은 빨리 수리를 해야 한다고 작년에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게 짐을 가볍게 싣거나 아예 공차인 상태에서도 브레이크를 잡으면 차가 쭈욱 밀리네요.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고 기어를 저단으로 내려서 엔진브레크를 잘 활용하면 겨우 멈춰지긴 하는데요 과적을 좀 한 상태에서는 짐이 쏟아질까봐 겁나서 사실 많이 불안하긴 합니다. 이 문제로 재작년에 도로에 짐을 다 쏟는 사고도 내 봤고요 그 이후에도 아찔한 순간이 몇 번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큰 효과는 없겠지만 "배기 브레이크"가 "4단" 기어에서는 잘 먹는데 그 이외의 단수에서는 잘 안먹네요. 먹을 때도 있긴 한데 대부분 잘 안먹네요. 가뜩이나 브레이크도 많이 밀리는데 배기 브레이크까지 속을 썩이니 원.
그리고 공업사에서 밋션이 내릴 때가 되었다고는 하는데요 짐을 많이 싣거나 오르막 올라갈 때 "1단"을 넣으면 잘 들어갈 때는 잘 들어가는데 어쩔 때는 두손으로 있는 힘껏 기어봉을 내리 쳐야 겨우 "1단"이 들어 가요. 그리고 "4단" 부터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저단" 즉 "1단" "2단" "3단" 까지는 차가 나갈 때 반클러치를 쓰지 않으면 차가 흔히들 말을 탄다고 하는 증상이 나타 납니다. 반클 많이 쓰지 않으면 차가 많이 울컥 거려요.
반클 많이 쓰면 밋션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해서 왠만하면 1단 출발 하고 반클 잘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차가 너무 말을 타서 반클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네요.
그리고 엔진이 노후되어서 보링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짐을 좀 실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면 차가 잘 치고 나가지를 않습니다. 특히 오르막길 올라갈 때는 반클러치 심하게 쓰지 않으면 시동이 꺼지면서 차가 뒤로 밀리는 경우도 많고 평지에서도 차가 속력이 잘 안납니다. 이 문제로 공업사도 가보고 포터 맡기는 단골 카센타에도 가 봤는데 하나같이 에어컨 켜지 말라는 소리 밖게 않하네요. 그래서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공차 상태에서도 겁나서 아예 에어컨 자체를 켜지 않고 창문 열고 선풍기 바람에 의존 하면서 다니네요.
이 모든 증상을 100% 다 개선하려면 300만원 정도 든다는데 저도 참 미치겠네요.
마이티 중고차 가격이 쓸만한게 250~3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저정도 금액을 가지고 수리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회사에 계속 차를 바꿔 달라고 요청해서 저 차량은 그래도 아예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서 "조기폐차"를 하기로 결정하고 얼마 전에 먼저번 썼던 글처럼 "올 뉴 마이티"를 샀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이 예산이 없어서 내년 까지는 "조폐"를 할 예정이 없다네요.
주차장에 세워만 놓는 차를 보면 저렇게 방치할 거면 뭐하러 차를 샀는가? 하는 생각만 들고 즉 한숨만 나옵니다.
한여름에 에어컨도 못 틀고 힘들게 다니고 있는데 관리자 되시는 분은 새로 산 차가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새차를 사 놓고 기존 차가 아직 살아 있다는 이유로 운행도 안하고 계속 회사 마당에 세워만 두라고 하시네요. 저희 사장님께서 돈 문제에 많이 민김하신 편이라서.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좀 심했거든요.
조폐 안될 것 같으면 수출로 빨리 팔던가 아니면 그냥 폐차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직원 한 분이 "조폐"를 해야 돈을 더 받는다며 옆에서 계속 예기를 하니까 더 이상 진행이 안되네요.
아마 올해 까지는 계속 타야 되는 상황인데 아주 적은 비용으로 조금이라도 증상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 안되면 에어컨이라도 좀 틀고 다니고 싶은데 지금도 더운데 8월달에는 어떻게 다닐지? 벌써부터 한숨이 나오네요.
새차를 안 탈거면 지금 타는 거라도 어떻게 조금이라도 손을 봤으면 좋겠는데 새차를 산 마당에 그냥 무조건 탈때가지 타라고만 하고.
저 차량은 어떻게 처리 해야 맞는걸까요? 돈을 좀 들여서라도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리를 해서 탈때까지 더 타는게 맞는건지.
어쩌다 보니 글이 좀 길어 졌네요.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 한번 써 봤습니다.
그럼 이번주 한주도 다들 안전 운행 하시고 더운 날씨에 다들 더위 조심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수리를하신다면 중고부품을 알아보셔요
에어컨키고 힘딸린다면 제너레타 문제 아닐지 싶네요
보링할때가 되었고 엔진이 늙어서 고장난거라면
보링할바에 아쉬운대로 미니선풍기 켜고 다닐수밖에..
읍죠..;;
흠.. 중고차수출이 조폐보단 빠를거같고
잘만하면 좋은가격받을수도 있긴할겁니다만
사정이 좀 많이 복잡하신가 보네요
회사차특.. 사비수리하면 차바꿔줌..
왠만하면 사비수리는 하지마셔요
아니면 위에분처럼 서큘레이터
설치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제생각엔 손댈부분많은차라면 한번 회사사람들하고 같이 대면해보시는것두요.. 그러다가 인사사고나 큰사고한번나면
거기도 배보다배꼽이.. 근대 견적300이면 중고부품활용도 있는모양입니다..; 근대 노후화된차는 돈조금들여봣자
크게 효과는없을수있습니다 당장에 급한대로 제가봣을땐 제동장치는수리하시는것이 맞다고봅닏.. 그리고 에어컨은
급한데로 선풍기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엔진쪽 손보셔야겟죠... 아니면 감수하시고 타시거나요..ㅠ 돈을쓸수밖에없고
단지 차량 연식 노후화상태로봐선 쉽게 해결될문제는아닌것같습니다.
님 타시는 차는 QT가 아니라 VT 입니다. ^^
QT는 요즘 새로 나온 신형 마이티 입니다.
먼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브레이크 문제인것 같습니다.그런 상태의 차를 타시는것 자체가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가 말을 타고 힘 못받고 등등 클러치 디스크가 교체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회사에 브레이크와 차 출력 문제 강하게 어필하시고 차량 관리자분이랑 직접 운전 한번 해 보라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관리자분도 직접 몸으로 느껴봐야 어느 정도 위험한지 알게 될것 같습니다.
더 이상 위험한 상황에서 일하시는 것은 너무 큰 위험들을 본인 혼자 감당 하게 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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