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옛날뉴스로 타임머신은 타고 다닌 기분으로 보다가 옛 버스들이 눈에 뛰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나온 KBS 9시뉴스의 나왔던 버스들을 하나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성여객 AM928 차량인데, 의정부-인천을 가는 시외버스로, 촬영 당시에는 번호를 부여받지 않은것 같습니다. 중간에 37번을 받다가, 나중엔 신성교통이 해당노선을 인수하다가 차후 3700번으로 변경되고, 2014년에 경기고속이 인수해 다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파주의 FB485 버스인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업체인듯 합니다.
영종여객 70번 BF101 차량입니다. 새한이란 사명이 붙은걸 보면 83년 이전의 차량인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노선은 현재 남한산성입구-중랑공영차고지로 다니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운행하는 AM927입니다. 이 도색을 아시아자동차에 사용한것을 처음 봅니다.
경기도 버스인데 다니는 곳은 거의 서울노선...
지금은 kd에서 인수해서 운행함.. 지금도 70번이던가..
노선은 거의 안변했고.. 서울에서 운행할때 자주 보는데 탑승인원이 별로 없음...
예전에는 사람 많이 타고 내리는 알짜 노선이었는데...
영종여객이 상당히 큰 회사였는데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가 군생활을 철원 동송에서 했는데. 당시 직행,직통버스도 영종여객이었죠.. 수유역근처가 종점 이었습니다
웃긴건...
완행버스도 있는데.. 버스비가 더 비쌌습니다. km당 얼마 이렇게 하다보니.. 완행이 노선이 더 길어.
동송에서 수유지하철역까지 요금이 직행.직통보더 비쌌죠.. 물론 동송에서 완행버스 타고 수유리까지 오는 사람은 없었죠
직행,직통은 수유리까지 오고 일부버스는 상봉터미널까지 운행했던걸로 압니다.
완행은 동송에서 출발해서 상봉터미널까지 왔었죠.. 노선이 37번인가 38번인가 했던걸로...
군대 가기전 수유리에서 놀고 집에 올때 그 완행버스타고 상봉터미널에서 하차.. 걸어서 신내동 집에 들어갔었죠..
당시엔 출발이 동송터미널인것도 몰랐는데.. 군대를 철원 동송에 배치되다 알게 되었죠
진짜 엄청 긴 노선이였죠.
지금은 없어졌지만 88번이 여의도 한국거래소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도장이네요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