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지잡대 엄청 생겨서 개나소나 대기업 지원해서 그런지 저때도 대기업은 서울 중상위권 상대 나와야 잘 취업되고 연세대 철학과 나와도 대기업 들어가기 어려웠음. 반면에 저시절 공무원 특히 9급은 고졸이나 지원하고 박봉에 대졸자들은 다 대기업 가지 대가리 총맞지 않은 이상 지잡대도 없던 시절 나름 공부좀 해서 대학 들어간 이들이 뭐하러 9급 지원함. 대부분 행정고시 보거나 사시 보지...지금은 공무원이 철밥통은 물론 각종 수당에 근속연수만 되면 웬만한 대기업 뺨치는 수준이니 경쟁률이 높아진 거지
저때도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현 한국거래소)는 서울대 상대 나와야 되고 연고대 상대 나와도 들어가기 어려웠음. 80년대 학번들이야 민주화 투쟁에 한국기업들이 성장하는 시기라 대충 출석만 하고도 대기업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으나 최소한 90년대 중후반에 졸업해서 대기업 들어간 이들은 나름 엄청 노력한 이들이고 특히나 90년대 후반 취업자들은 역대 최고 출산율에 IMF 국가부도로 웬만한 대기업들 입사계획 다 취소 돼서 정말 역대 최고의 치열한 취업난을 견딘 세대임.
저 당시 가장 월급이 쎄다는 회사는 지금은 거의 다 없어진 종금사, 단자사였음...
대기업 급여/연봉의 2배 정도...
당근 서울대 연고대 상대 수준은 되야 들어 가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빽이 중요했음....
당시의 명문 대학 정원과 고교 졸업생 수를 비교해보면 그다지 만만한 것이 아님...
외국계 은행도 복리후생과 급여가 좋아서 인기였고, IT쪽에서는 IBM 등 몇몇 대형 외국계 컴퓨터 회사가 선망의 대상.. 삼성, 엘지 등 보다 외국계를 선호하기도 했음...
저 당시는 통신 공기업인 데이콤(지금은 엘지유뿔) 같은 회사도 꿀빨고 있었음...
요즘 젊은이들이 취업이 힘든 이유는
1. 4년제 대학 수 증가로 인한 졸업생 증가(2.5~3배)
2. 여성의 사회 참여 엄청난 증가
3. IMF 이후 비정규직 증가/정직원 감소, 아웃소싱
4. IT의 발달로 생산성 증가 (사무/관리직 사람이 덜 필요...)
5. 대기업은 콘트롤만 하고 잡일은 다 하도급 업체 시키고 자회사를 만드는 풍토
등등입니다...
간단히 말해 일자리는 엄청 줄고 경쟁자는 엄청 증가..
세월이 갈 수록 사람이 할 일이 점점 더 줄어 든다는 .......
옛날에는 품의서 한 장 쓰고 결재 도장 받으러 결재판 들고 다니면 며칠이 걸렸는데 요즘은 대부분 전자결재
저때도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현 한국거래소)는 서울대 상대 나와야 되고 연고대 상대 나와도 들어가기 어려웠음. 80년대 학번들이야 민주화 투쟁에 한국기업들이 성장하는 시기라 대충 출석만 하고도 대기업 들어가기 어렵지 않았으나 최소한 90년대 중후반에 졸업해서 대기업 들어간 이들은 나름 엄청 노력한 이들이고 특히나 90년대 후반 취업자들은 역대 최고 출산율에 IMF 국가부도로 웬만한 대기업들 입사계획 다 취소 돼서 정말 역대 최고의 치열한 취업난을 견딘 세대임.
저 당시 가장 월급이 쎄다는 회사는 지금은 거의 다 없어진 종금사, 단자사였음...
대기업 급여/연봉의 2배 정도...
당근 서울대 연고대 상대 수준은 되야 들어 가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빽이 중요했음....
당시의 명문 대학 정원과 고교 졸업생 수를 비교해보면 그다지 만만한 것이 아님...
외국계 은행도 복리후생과 급여가 좋아서 인기였고, IT쪽에서는 IBM 등 몇몇 대형 외국계 컴퓨터 회사가 선망의 대상.. 삼성, 엘지 등 보다 외국계를 선호하기도 했음...
저 당시는 통신 공기업인 데이콤(지금은 엘지유뿔) 같은 회사도 꿀빨고 있었음...
요즘 젊은이들이 취업이 힘든 이유는
1. 4년제 대학 수 증가로 인한 졸업생 증가(2.5~3배)
2. 여성의 사회 참여 엄청난 증가
3. IMF 이후 비정규직 증가/정직원 감소, 아웃소싱
4. IT의 발달로 생산성 증가 (사무/관리직 사람이 덜 필요...)
5. 대기업은 콘트롤만 하고 잡일은 다 하도급 업체 시키고 자회사를 만드는 풍토
등등입니다...
간단히 말해 일자리는 엄청 줄고 경쟁자는 엄청 증가..
세월이 갈 수록 사람이 할 일이 점점 더 줄어 든다는 .......
옛날에는 품의서 한 장 쓰고 결재 도장 받으러 결재판 들고 다니면 며칠이 걸렸는데 요즘은 대부분 전자결재
옛날에는 상사가 서류 문구 글씨 등등으로 무지 따짐..컴터 없고 수기..
품의서는 한자 넣어서 쓰는 회사도 있었음..일본계 회사는 거의 필수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취업은 IMF 전과 후로 구분하면 됨
수학과도 취직 쉬운 편은 아니었는데 전산이라는 분야가 생기면서 기회가 늘어남
당시 수학교사는 쉬었을 듯.
과외 선생, 학원선생 하면 공대 출신 회사원보다 고수입 가능
IBM 등 외국계 IT 회사들은 한국 명문대에 IT관련 학과가 80년대에 이르러 생겼기 때문에 전공 불문으로 신입사원을 뽑아서 교육을 시켜서 써먹음.
경쟁력 없는 명문대 학과생에게는 꿀기회였음..
경북대 전자공학과 한 학년이 6백명인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많은 인원이 삼성전자 입사. 실제 삼성전자에 SKY 보다 경북대 출신 인원이 더 많았다고 함. 특히 구미 등 경북권 공장에...
기계과 나와서 졸업당시에 삼성전자. 대우자동차.현대자동차 합격해서 고민하던 생각 나네요.
삼성전자는 수원근무.현대자동차는 울산근무. 대우자동차는 서울근무.. 결국엔 서울에서 근무하려고 대우자동차 선택했었죠. ㅎㅎ..
어찌보면 최악의 악수를 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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