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사망이유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왔어요.
이런날이 올거라는 마음의 준비는 항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런날이 오니 멍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남편을 통해 알게된 보배에서,
저는 이렇게 힘 얻어 살아가는데 남편은 그러지 못했나보네요.
가는길 쓸쓸하지 않게 우리 아가들하고 잘 보내주고 올께요.
p.s
상민,,,,나의 반쪽이였던,,, 우리아가들 아빠였던,,,사람
그곳에서 그렇게도 좋아하던 할머니랑 행복하게 살아...
저역시같은아픔이있는사람으로서뭐라형언할수없는
슬픔에죽을만큼힘들었지만잘극복하시길바랍니다
눈누난나님아이들마음잘추스려주길바랍니다
제가 의심병 많은건지.
어제까지 남편글 하나도 없다가.
남편사망.
남편 사망은 갑작스레 올수 있으니 인정하나.
당일 경찰조사받고 왔다고?
상을 당했는데 당일 경찰서 불려갔다온거??
궁금한점이 있으면 장례장소 와서 상담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당일 보배를 하고있다???
전 관심병 판단합니다.
부디 하늘에선 편하길 바랍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이런일이 있으신줄도 모르고 한참 안보이시길래 혹시나 마지막을 보려고 왔더니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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