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평소 진상 손님에 대한 혐오 때문에 가능한 신사적으로 좋게 좋게 풀어가는 성격인점을 우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 한번도 전화 상담원한테 화내본적 없고... 가장 화났을때가 한숨 깊게 내쉰거 말곤 없네요..

배달이 많이 늦어도 한숨 쉬는 수준으로 넘어가는 그런 성격입니다.

그런 제가 알뜰폰땜에 너무 빡쳐서 쌍욕을 겨우겨우 참고 있습니다...

카톡 개통해야되는 상황 때문에 5000원짜리 다이소 유심을 구입해서 열흘 가량 후에 해지 신청을 시도하였습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스노우맨 유심을 구입했고... 인터넷으로 가입해서 자체 개통을 했었지요.. 한달 2200원 요금제.. 약정 없음

세종텔레콤 으로 가입됐더군요..(고고모바일)

해지 하려고 전화를 하니...

 1. 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중소 업체라 생각하면 충분히 넘어갈수 있습니다.

 2. 홈페이지로 해지신청을 하려고 찾아보니 홈페이지에는 해지 신청을 할수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약 10분 넘게 대기해서 상담원한테 해지 신청한다고 하니까 

    해지 담당부서에서 연락 갈수 있게 해준다더니 이틀째 무소식이고

 3. 이틀 뒤에 다시 얘기하니 긴급으로 담당부사에서 전화 할수 있도록 연결해준다고 하더니 

    두시간째 또 연락이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다른 통신사는 전화로만 신청하면 해지된다고 하는데..

세종텔레콤은 해지 신청도 신청서를 써서 팩스로 보내야된다 하네요?

이 쓰레기들은 "가입할때는 니 마음이었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매달 2200원씩 내놔!" 이런 식으로 장사 하나봅니다.

너무 열받는데 이거 어떻게 조질수 있을까요? 너무 열받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