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약 3주전 택시의 후미추돌사고를 아버지께서 당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조언과 응원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물은 수리한도를 오버하는 수리견적으로 인해 폐차했구요.

대인이 아직 결판이 안났는데..

정형외과에서 2주 정도 입원하셨고 회사일 때문에 퇴원하시고 현재는 한방병원에서 통원치료중이십니다.

한방병원에서 침 맞으시고 진료받으시는데 그 한방병원이 물리치료가 안된다네요..

한의사 말로는 물리치료는 다른 병원가서 받아도 된다고 하셨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통원치료는 하루 2곳 병원만 아니면 다른날 1곳 씩 가는건 상관없다고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대인담당자랑 통화안하고 그냥 집앞 정형외과로 가셨습니다.

(대인담당자는 계속 합의만 말하고 합의금은 많이줘야 70이라고 우깁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선 아직 허리가 다 낫지않아 의자에 오래 못앉아계십니다. 그래서 합의금은 차후 문제고 치료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으나 말 안통해서 치료끝날때까진 더이상 통화안하겠다고 하십니다.)

근데 물리치료가 가능한 정형외과 자보담당자말로는 두군데에서 치료받으면 안된다고 대인담당자와 통화하고 오라는데..

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가 불가능해서 다른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추가로 받는건 불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가해자쪽 대인담당자와 통화하는게 가장 확실하긴 하나 택시공제조합의 대인담당자는 계속 쓰잘데기없는 소리만 지껄이고 싸가지없게나오고 쥐뿔도 안되는 합의금만 부르고 분명 통원치료도 한곳만 가능하다고 우길까봐 여쭤봅니다.

그리고 제가 찾아본 것은 다른 교통사고 당한 분들의 경험이었고,

법적으로 통원치료가 다른 요일로 2군데가 가능하다고 본 것은 없어서.. 미심쩍어 여쭤봅니다.

침맞는건 서서히 낫는듯한 느낌이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다음날이 편하다고 하시는데..

업무에 지속적인 지장을 줘서 물리치료도 겸하고 싶은데 지불보증을 안해줄까봐 병원에서 거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