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캐딜락 카페에 올린 글,
복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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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대기 중 d 모드로 놓고 브레이크 밝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쿵 하길래 깜짝 놀래서 보니
이노무 아주머니가 제 뒷범퍼를 쳐박았습니다.
괴씸하게 자리에 꿈쩍도 안길래 제가 먼저 내렸습니다.
자칫하다간 아줌마가 차 빼려고 할 수도 있어서요.
"왜 그러셨어요?"
"아니!! 아저씨 왜 후진해서 차를 박으세요?!!"
"네?? 제가 왜 후진을 해요"
이 아줌마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가해자가 절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려는군요.
아줌마 말 끝나고 안되겠다 싶어 사고현장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보험 부르라고 했습니다.
보험사 직원 오는 동안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확실히 아줌마가 제 뒷범퍼 쳐박았습니다.
다시 내려서 얘기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제 범퍼 박우셨어요. 블랙박스 확인했어요"
"혹시 사과할 생각 없으세요?"
"왜 후진하냐고!! 나도 블랙박스 확인했어요!"
아니 이 아줌마가!!!!!!!!
그 사이 아줌마 남편도 오셨고, 침묵을 지키시더군요.
보험사 직원이 와서 안전지대로 차를 옮기고
양측 보험사 직원에게 블랙박스 감상시켜 드렸습니다.
여기까기 오면서 아줌마는 '왜 후진해서 박냐'는 둥,
계속 헛소리를 해댓지요.
양측 보험사 직원이 "아주머니! 아주머니가 박으신 게 맞네요"
"저 차가 후진해서 박았어요!! 경찰 불렀으니 기다려봐요!"
아!!! 미치겠다. 출근해야 하는데...
경찰이 오고 블박 확인도 안하고 아주머니 말만 듣고 계시네요.
우리 보험사 직원이 지그시 오더니
"강제연행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똑똑히 강제연행이라고 들었습니다.
경찰서에 왔습니다.
경찰서에서도 온종일 주댕이 짓거리네요.
다 모여서 제 블랙박스 확인하면서,
"일곱시 육분 거 보시면 됩니다" 라고 정중히 경찰에게 얘기 드렸더니
"아뇨아뇨!! 첨부터 다 봐요!!"
"아주머니 저 시간이 없어요.!"
"시간은 저도 없어요!!!"
아~ 신이시여. 이런 x같은 여사님을 보내주셨나이까!!!
블랙박스 확인 후 자기도 못믿겠다는 표정으로
"어!!! 내 차가 왜저래."
남편에게 "내 차가 박은거야?" 이럽니다.
경찰들이 한 입을 모아
"이래서 오토 모는 사람들 때매 교통사고 많은거에요"
남편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악수를 청하더군요. 이건 먼지~
아줌마는 대인을 못해주겠다며 이제서야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총각 미안하네~ 근데 큰 사고도 아니고 살짝 부딪힌건데.."
"젊은 총각이 수입차 끈다고 협박 하는 줄 았았네요~"
어쩌고 저쩌고 제 속을 한번 더 뒤집어 놓네요.
"아줌마~ 그냥 사과하실거면 대인해 주시면 됩니다"
라고 단칼에 잘라 사과 받지 않았습니다.
제 뒷범퍼는 앞차 번호판 모서리에 꾸욱 눌려 찍혔습니다.
사실 작은 접촉 사고라도 동거동락 차에 흠이 생기면 맘이 아프고,
사고차가 되는 순간 정도 떨어지는 부작용도 있더군요.
FM대로 렌트카를 받았습니다.
제 차는 뒷범퍼 교환받고, 디퓨져 카본 스킨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의원 가서 추나 치료로 받고 부항도 뜨고 했습니다.
신경정신과 가서 두통과 교통사고 트라우마 및 스트레스 상담했고,
약물 치료 받았습니다.
이 아줌마 경찰에 되려 고소할 수 있을까요?
아끼는 제 차 공장 보내고,
이 아줌마 때매 아직도 스트레스 쌓여 죽겠습니다.
블박 보고 지 마누라가 사고친거 확인했으면, 얼른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피해자 마음 녹이고, 대인 및 렌트 진행하는거 막을 생각해야지....
상황 판단 못하면 돈으로 때우는 수 밖에....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상황이군요
영상보니까 딴짓하다가 사고낸줄 알았는데 핸들 똑바로 잡고 전방 주시하면서 사고내네요..
제 판단엔 답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위급할때 엑셀을 밟을 아줌마란 결론입니다.
지 블랙박스 봤다면서 후진인지 전진인지 ...천지분간도 못 하나??
진짜 면허 반납시켜라 저런것들은 ㅉㅉㅉㅉ
사과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끝까지 우기면 이긴다는 생각인가요
정말 무식하기 짝이없군요
삼거리 신호받아서 정지하는데 앞차에 후진등이 들어와 있어서 2미터 정도 뒤에 정차
근데 이넘의 차가 스믈스믈 뒤로 후진하길래 클랙션을 눌럿는데도 꽝~~!!!
아주머니 내리더니 "아저씨 가만히 있는 차를 뒤에서 박느냐"고 막 화냄
어이 상실해서 "아주머니 젤 앞에서 신호대기 하셨죠?"
"네, 그런데 그게 왜요"
"아주머니 차 위치보세요 한참 뒤로 왔죠? 클락션 소리 못들었어요?"
그때야 눈 깔고 신호 지나 갓길에 차세우고는 "아저씨 차 많이 안찌그러졌는데 그러면서 그냥가도 되죠?"
ㅋㅋㅋ 번호판 볼트자국만 나서 그냥 보내드렸다는.... ^^
지차가 앞으로 가고있는데 그것도 인지못하고 앞차가 와서 박았다고 생각을 하는거..
이게 펙트 인거 같은데..
언젠가는 진짜 대형사고 한번 칠 분이고..
아울러 남편분.. 그냥 불쌍함..
면허 딴지 12년이 지난 장롱면허 가지고 있는 우리 와이프 내가 운전 죽어도 안시키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잘햇다고 생각함..
작성자님 유리몸이시군요
작성자님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하도 유리몸 유리몸들 하시길래 본인 돈으로 열심히 치료 받았습니다.
아줌마들 사고처리 대책없어요.
저런 아줌마가 면허를 가지고 있다는게 이나라는 참
의정부 회룡역 철도 아래로 길이 가로질러 나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면서 약간의 언덕이고 언덕 끝쯤에 바로 횡단보도가 있죠.
엑센트, 택시가 나란히 신호대기중이었고 신호 바뀌면서 엑센트가 스믈스믈 후진하더니 택시를 쿵 하고 박더군요.
1. 엑센트 아줌마 내려서 택시아저씨한테 다짜고짜 " 왜 그렇게 안전거리두지 않고 바짝 차 대셨어요...."
2. 택시기사는(당시 앞좌석 승객 1명 탑승중) 내려서 아줌마가 후진하다가 그랬다고....
저는 여기까지 보고 지나왔는데 여자들 운전은 믿을게 못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제 속이 다 터집니다.
저런 인간들 봐줘봤자 저런 인간이 좋아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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