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BS 조선영 기자]
지방의 고교 1학년 학생 A모(16) 군이 "명문고에 떨어져서 부모님께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자살했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쯤 울산 남구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A군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A5용지 5장 정도의 유서에서 "지난해 명문고 시험에서 떨어져 부모님께 미안하다" 는 등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지난해 한 명문고 입학 시험에 떨어진 것을 자주 비관해 왔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데......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데......
과목 보면..아직도 옛날 그대로...자기가 원하는거 하고 싶어도 성적 안나오면 못하
는...자기의 능력을 테스트 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막혀 버리는...언제쯤이야 교육체
제가 바뀌려나..
솔직히 고등학교 때는 부모의 영향이 큼...어떤 길로 가게 하고 어떤식으로 유도하고.. 심리적으로 어떻게 다루느냐의 따라 인생의 길이 달라짐...
저 학생은 정말 너무 안됐네...명문고?? 명문대?? 그거 간다고 다 인생피는거 아닌데... 인생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을...ㅉㅉ
저희 누나도 고등학교 입학 시험 엄청 못봐서 완전 구린 고등학교 갔다가
충격먹어서 엄청 열심히 하더니 그 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K대를 갔었죠...
그리고 지금은 의학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저 학생도 충분히 노력하려 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아쉽군요..
그러면서 24시간 학원 개방하고 풀타임으로 학생 공부 시켜야 한다고..
그 ㅅㅂ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