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성 운전자가 수인산업도로 중앙분리대 틈 사이로 불법유턴하려고 한 영상 기억하시는 분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원본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43408
그때 국민신문고에 신고하고 틈 막아달라고 수원시청에 민원 넣을 거라고 댓글 달았는데 둘 다 했고 결과 나왔습니다.
결과는 1년도 더 전에 나왔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
고속도로나 마찬가지인 곳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해도 겨우 벌금 6만원이 끝이네요.
당장 운전 못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건 제가 수원시에 민원 넣어서 중앙분리대 틈을 막은 모습인데 겨우 플라스틱 봉 세 개가 전부네요.
저는 큰 플라스틱 방호벽이라도 세울 줄 알았는데...
당시에 신고했을 때 담당자가 휴가 갔다고 해서 다른 직원이랑 두 번 정도 통화했는데
그분도 저기서 유턴할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법적으로는 저기에 틈이 있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민원이 들어 왔고 유턴하려는 사람이 나왔기 때문에 막은 것 같은데
저걸로 과연 우리의 김여사님을 막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런 배짱은 아무래도 상품권이 최고죠~
제가 죽다 살아나봐서 압니다.
봉만박은걸보니 유사시(천재지변등)에 유턴구역으로 쓰려고 비워진공간일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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