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에서 글은 잘 안쓰는데...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습관 중에 진짜 고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있어서요.
그게 바로 보행자 개무시 하는 건데요... 물론 보배 형들은 안 그러시리라 믿습니다만.
유럽이나 미국및 일본만 가봐도 신호 없는 횡단 보도에 사람이 서면 양방향 차가 서버립니다. (덕분에 유럽 구도심 가면 신호등있는 횡단보도가 거의 없죠)
한국에서 그러면 바로 클락션 날아오겠죠.
어떻게 되었든 보행자는 먼저 보내는게 큰 손해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살자구요...
오늘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양보해주신 영상(아이가 인사하며 지나가는 영상) 보니 참 마음이 따뜻 해졌습니다.
전 동네에서 항상 그렇게 하는데 다른 분들도 항상 그거 하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보행자가 서있든 말든 대부분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내 아이, 내 늙은 부모가 밖에서 차들 눈치 보며 그렇게 건너갈 수도 있어요.
아주 천천히라도... 서로 여유를 가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너무 각박해요... 뒤에서 미친듯이 달려들지 않으니 맘 놓고 깜빡이도 켜는 그런 도로요...
지난번 판교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 서있길길래 섰더니 외국인분께서 엄지를 척 들어주고 가더라구요
얼마나 안서줬으면...ㅜㅜ 괜히 부끄러웠습니다
근데
차가 수동이라
골목길에서
길막하는 보행자 옆에서는
후까시 좀 줍니다
배...려
그래야 맘이 편하더라고요
올바른 보행자는 길 편하게 보내드리고
불법 무개념 보행자는
저세상 보내버리고싶음..
동참하겠습니다
강남에 회사가 있어서 골목길로 접어 들어야 할때도 있고 신호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가야 할때도 많은데
보행자가 정말 끊임없이 계속해서 오는 경우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때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왠만큼 보내고 나서는 크락션 누르면서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 여러번 주고
지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시민의식 입니다. 차량도 양보하고 보행자 또한 양보를 하고
서로서로 양보를 해야죠. 차가 기다려 주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보행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그딴거
신경 안쓰고 그냥 막 건너 가는게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요즘 운전자들은 많이 좋아졌죠...
출퇴근 시간에 또는 점심시간에 사람들 많이 다니는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보행자와 차가 한데
뒤섞여서 다닐 수 밖에 없는 그런 현실도 있습니다~~
저승으로 보내기라니.. 우리같이 실천합시다.
이거 캠페인 스티커 나와야 하지 않나 싶네요.
가끔 지나가는 중고등학교근처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지나가면 학생한두명 건너면 그뒤로 학생들이 줄줄이 차가 있던말던 인도에 잠깐멈춰줄 생각안하고 계속건널때가 많습니다. 근처에 학부모들이 정차해서 애들 내려주면 그애들이 또와서 건너고 그러다 10여명 건널때까지 못지나가간적도 있고 그래서 그쪽으로 잘안가려고 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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