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답답해서 원...
멀리서부터 싸이렌 켜고 와서 좌회전 차로는 답이 없고(좌회전-> 대학병원 입구) 카니발이나 프라이드 둘중에 하나만
비켜주면 되겠다는는 생각에 앞차랑 간격 벌려서 세워놨는데 (프라이드 후진하면 빠져나갈수 있도록)
프라이드는 아예 미동조차 없고, 카니발은 좌측으로 꺽었다가 결국 정지선 넘어가서 비켜주네요..
(30초경 제가 상향등 올린게 프라이드 후진하라는 의미로 올렸어요..)
평소엔 정지선 개념도 없는 것들이 카메라 앞에선 모범시민임.. 그거 잠깐 넘어가도 안찍히는데 슬금슬금 비켜주고서
다시 후진으로 컴백.. 그 동안 프라이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음.. (본인도 구급차 탈날 얼마 안남은듯 보이는) 어르신이더만
그때가서야 후회하려나-_-
떠오르는 과학이네요.
나중에 이의제기로 위반사실 정정할수 있는거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그 사실 알면서 귀찮으니까 그냥 쌩까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니 가족이 저기 타고 있어도 저렇게 꾸물거릴래
답답하다
면허 반납해라 인간아
평상시 정지선만 열심히 지키고 사셨나봄...
이런 대답이 자동 재생되는 ....
이게 진짜지 하고 믿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구급차는 급하지도 않는데 편하게 가려고 사이렌 울린다고..
글쎄요 ㅋㅋㅋㅋ 솔직히 구급차가
본업무 이외에 운행이가능한 승용도 아니고...
정지선이 뭐라고 우물쭈물하고 앞으로 못비켜주고...
눈길조차 안보내고 당당히 횡단보도건너는 보행자하며..
사거리 신호를 꿋꿋히 지키는 직진차량들...
백치민가??
음악틀고 핸폰보냐고 모르는인간들도 많음....
자신들은 구급차를 탈 일이 전혀 없다는 듯 자신하는 것 같은데 세상사는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이게 있다면 비켜줬을수도, 뒤에 119차량 오면 비켜줘야하는거 모르는 운전자 의뢰로 많아요.
헤드레스트에 머리가 가려서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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