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형님들..
저는 너무 억울해서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글이지만 읽어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사고 일시 : 2019년 07월 28일 23시 40분경 경기 오신시 교육지원청 사거리
동탄에서 오산방향으로 직진하는 중 일어난 사고입니다.
(블랙박스 영상 첨부)
교육지원청 사거리 진입전 도로는 1차선 좌회전 차선 / 2차선 직진 차선 / 3차선 직진, 우회전 차선 이었습니다.
교육지원청 사거리 진입후 건너가야했던 도로는 직진 1차선, 2차선 도로 였습니다.
교육지원청 사거리를 진입전 2차선으로 주행 중에 사거리 진입 직전 횡단보도 3차선에 세워진 차선 변경 트럭이 있었고,
그 이전에 도로에는 공사중 표지판은 없었습니다. 차선 변경 트럭을 확인하고 감속을 하여 2차선으로 계속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육지원청 사거리에 진입하였고 운전자 기준으로 중앙선 부근에 라바콘이 세로로 두개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사거리를 직진하는 방향으로 건너가야했던 저는 중앙선 부근 라바콘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주행하는 순간 열 수송관 공사를 하는 배관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열 수송관 공사 배관 홀은 건너가야 했던 2차선 도로에 한차선 반을 길게 뚫어 놓았습니다.
라바콘이 설치되어 있던 곳은 왼쪽으로 주행시 중앙선 침범이 되고 반대편 차들과 사고 위험이 있어서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야간이라 도로에 홀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야 건너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관홀 앞에는 신호수와 바리게이트 등 안전 조치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사고 발생 5분~10분전 지인이 저와 같은 경로로 사거리를 건너야하는 상황에서 같은 상황으로 신호수와 바리게이트 등 안저 조치가 없어 중앙선 부근에 위치한 라바콘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진입하려다 어디선가 다급히 뛰어온 신호수가 소리쳤고 급하게 차를 멈춰세워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저에게 들려온 소리는 괜찮냐는 말보단 "한눈 팔았다"는 말이었습니다.
전방 주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거리 진입 직전 세워진 차선변경 트럭을 확인하고 30m 전에서 감속을 한 점, 사거리 진입 하면서 중앙선 부근 라바콘을 확인 후 오른쪽 방향으로 방향 전환을 미리 하였다는 점입니다.
사고 발생 후의 사고현장의 안전 조치 모습은 제가 사고 났을 당시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신호수가 2명이 배치되어 있었고, 홀의 정면에는 안전 라바콘이 4개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사고 다음날, 시청 공사 허가자와의 통화에서 공사 책임자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습니다.
알려주었던 번호는 제가 문의했던 공사 책임자의 번호가 아닌 공사업체 직원이었고 우선 통화를 시도 하였을때 통화내용은
"차주의 과실이 70~80%"이다.", "고소하면 많이 다칠꺼다.", "배상해줄 수 없다."는 말이었고, 공사 책임자의 번호를 어렵게 받아내어 통화를 시도 하였습니다.
공사 책임자는 사고 발생 10여분 전에 현장을 떠나서 현장 상황을 직원에게 전해들었고,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사관리 및 안전조치를 해야할 책임자가 관리를 소홀히 하고 현장을 떠난 것입니다.
그 후로 2주가 지나서야 공사업체는 배상보험에 접수하고 어떻게든 배상책임을 지지않으려고 손해사정사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3주 후인 지금까지도 저의 피해를 제 스스로 구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물 피해는 차량이 폐차 견적을 받았으며, 사고 당시 차내부에 있던 핸드폰 액정, 노트북이 파손되었고
대인 피해는 경추,요추의 염좌 및 긴장, 뇌진탕 등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사업체에서는 아직도 아무런 대처를 해주지 않고 폐차를 하지도 못하고 출퇴근, 일상 생활을 대중교통으로 하고 있으며, 통원 치료도 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사고가 일어나고 3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악몽을 꾸고 사고 당시 상황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피해 구제마저 스트레스로 직장생활하는데 너무 큰 2차 피해를 받고 있으며, 배상이라도 똑바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은 5일 입원하여 MRI를 찍고 퇴원 하였으며, 상대방 손해사정에서 조사를 하고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어제 시청에 민원을 넣었고 아직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차는 폐차 견적까지는 아니지만 보험가액 1460만원 / 가견적 1070만원 받고 실제 견적시 추가 비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폐자를 권한다는 정비소 소견서를 받아 둔 상태입니다...형님들...도와주세요..
공사관련업체 100% 과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길막을 똑바로 하던가해야지
일단 국토부에 민원 넣고 항의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억울한 사건 해결 잘보시라고
변호사가 존재하져 잘 해결되시길
일단 한문철 변호사님께도 블박 보내보세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행님이 말씀한것처럼 한문철 변호사님 과실질문하기 양식에 맞춰서 작성했습니다..글올리기 시간 맞춰서 올리려구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제 생각처럼 말씀하시네요 행님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업체에서는 신호수도 있었다고 진술합니다 허..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건강이 최고죠,, 행님도 건강 잘 챙기십쇼!
보배드림막내입니다,,
맞습니다!!
가입일 2019.08.16
보배드림막내입니다,,
남 일이지만 관심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예의를 갖춰야죠 행님!!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확인 하세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심하죠..차가없어서 조수석에 타고다녀도 너무 불안합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그런말은 많이 들었지만 안전조치를 이렇게 까지 하지 않는 공사업체와의 사고는 판례로 아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님!!
그쪽으로 빠지라고 바리케이트랑 라바콘까지
친절하게 설치해놓고
누군가 빠지기만 기다리는 듯요.
다른 해석은 힘들것 같네요.
뭐 하나라도 사고를 막을 무언가를 찾을수 없어서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제 지인도 빠지기 직전에 신호수가 어디서 뛰어와서 소리질러서 겨후 홀 앞에서 멈췄답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사이다 댓글 감사합니당!
보배드림막내입니다,,
하필 제가 지나갈때는 아무것도 없네요..
금감원에 그 처리를 지연시키는 손해사정사를 민원넣으세요 물론 해당 영상 첨부해서요
아마 꼬리 팍 내릴껍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현실적 조언 감사드립니다!
너무 심각한데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행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문철이형 한테 얘기하면 업체 박터질듯
보배드림막내입니다,,
문철형이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그런업체가 있는반면 이렇게 해놓고 당당한 업체도 있네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형사처벌까지 가겠습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보증기간도 남았지만 ...
전손처리하려구요ㅠㅠ
길이 없는데 막지를 않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멋지십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업체의 책임감이 의심됩니다..
100% 현장 과실이지. 무슨...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사고 10분전 현장을 이탈한 책임자입니다..
그래놓고 당당합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그러게요..
나라도 저렇게 갔겠다.
도움이 될까해서 쪽지 보냈습니다.
업무 처리간 참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쪽지 주신거 잘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세상은 따뜻한것을 느낍니다..
결국 저런 사고가...
보배드림막내입니다,,
공사업체들이 라바콘만 잘배치했어도...ㅠㅠ
공사 관계자에게 피해보상 해달라 이야기 하고 안되면 구청, 시청에 공사 관련 안전관리 미흡등으로 사고난거 블박에 찍힌거 민원 넣겠다
하면 끝나요 현장감독이 머리가 바보아니면 바로 조치 해줍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시청에 전화로 얘기해서그런지 별 조치가 없어서 민원 접수상태입니다.
원만한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배드림막내입니다,,
2차선 도로인데 한차선 반을 홀을 뚫어놓고 공사한겁니다,,
안되면 시청에서 안되면 차례차례 올라가려구요~
보배드림막내입니다,,
진단이 2주진단이라 형사처벌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http://kcsc.re.kr/file/5/MOCT1089_2.pdf
도로 공사장 교통관리지침 최신판임
법으로 조지삼
엄중처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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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자는 과연 사고 십여분전에
현장을 떠났을까?
사고시간이 23시 40분경 인데.. ㅎㅎㅎ
아무튼 다행입니다~!!
해결 잘 되시길 바랄게요
도로 굴착허가 받을 당시 안전관리계획은 수립되었는지~
수립되지 않았다면... 발주자 또는 인허가기관까지 죄다 엮을 수 있구요
수립되었다면 어떠한 시설물 어떻게 설치하도록 계획되었는지~ 정보 공개 요청하시고
뭐 이런 확인 과정을 건너뛰더라도 블박 영상만으로도 저 공사현장의 교통안전시설물은 허술함이 명백합니다.
모든 교통안전시설물은 작업자측면이 아닌 교통 통행자 측면에서 시인성과 안전시설물의 효율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공사 관계자가 어떤 깡다구로 운전자 과실을 운운했는지~ 참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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