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차뽑은지 석달만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침 일찍 신호대기중 반대로 주행하던 렌터카 차량이 중앙선 침범해서 사고를 당했는데 (음주 + 중앙선 침범 + 자리 바꿔치기)
당시 경찰이 출동했었으나 바뀐 운전자는 알콜수치가 낮아서 음주처리 안되고
자리 바꿔치기한 사실이 몇일 뒤에 밝혀지는 바람에 (제가 뒤 늦게 신고한 것이 원인)
결과는 상대방 차량이 무보험이 됨 (자차처리) + 음주 인정되지 않음 (시간 경과로 음주 측정 불가.)
가해자는 중앙선침범으로 벌금 내고 끝인 사건에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작년 12월에 가입을 했는데...당시 용기가 없어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당시 어리버리하게 사고처리를 잘 하지 못한 잘못도 있었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사실 위 내용 때문이 아니고
최근 겪고 있는 사고에 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런 글이 첫글이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9월 13일 오후 두시경 이수교차로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뒤에서 접촉한 사고이기 떄문에 당연 뒷차 과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썬그라스 낀 60대 여성분이 다짜고짜 화를 내시고 명함도 달라고 하셨습니다.
명함을 주지 않았는데 명함도 없냐고 막 뭐라 하심.
주변에 차가 너무 많고 밀려서 차량 사진만 찍고 갓길로 뺀 상태였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흥분하셔서 아들 아들 하고 전화를 하니
근처에 계셨던 아들 2분과 며느리로 보이시는 분까지 총 3분이 오셔서 공포감을 조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대인 안한다고 이야기 했다가, 먼저 접수하셔서 저희도 접수하였습니다.
보험회사는 같은 보험회사였고 현장 담당자분이 흥분한 차량을 먼저 보내고 저희도 가던길을 갔습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서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저희 담당직원들은 저희 과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주장하려고 하는데
상대방 운전자 분이 아들이 경찰이고 자신이 보험하는 지인도 많이 알고 있다고
아나무인으로 저희가 가해차량이라고 주장과 동시에 끝까지 가보겠다고
상대방 보험담당자을 곤란하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블랙박스를 들고 경찰서에 사고 접수도 하고
한문철 변호사님 스스로 닷컴에도 블랙박스를 올려서 과실이 없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사고 접수 한 며칠 뒤
운전자 대신 두 아들이 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를 방문해 진술했고
상대방 운전자 아들이 블랙박스를 보고 과실을 납득하셨고
"10퍼센트의 과실만 인정(양보)해주면 90퍼센트의 과실을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가 강경하신 성격때문에 끝까지 갈것 같다"
라고 조사계 경찰관님께 전달 받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대리 진술한 두명의 아들 중 1명은 현직 경찰관입니다.
과실률을 조장하는것은 보험사기조장 이라고 생각하며,
동승하지도 않았으면서 상대방 차량의 어머니를 대신해 현직 경찰관의 신분으로
경찰서를 방문해 대리 진술을 하고 여러가지 내용을 전달하게 한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사실을 전방위로 민원을 넣기 위해서
상대차량 아들 현직 경찰관 이름과 소속을 알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조언을 구합니다.
상대방 모자에게 권력남용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고 싶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과실이 있다면 인정할것입니다.
지금 도와 주시는 조사관님을 비리 경찰로 신고할수도 없고.
현재 저는 상대방 운전자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요약
1. 사고 남
2. 상대방에서 먼저 대인 접수 (그래서 나도 접수)
3. 상대방에서 과실을 전혀 인정 하지 않고 아들이 경찰이라며 피해자라고 보험사에 주장.
4. 블박 들고 경찰서에 사고 접수 및 진술서 작성 - 사고 지역 경찰서로 이첩
5. 상대방 아들 운전자 2명이 어머니를 대신해 경찰서에서 진술
6. 아들 2명 중 한명은 현직 경찰관 나머지 한명은 보험직원으로 추측함
(블랙박스 보내달라고 전달 받은 이메일 한곳이 보험회사 도메인이였음)
7. 9:1로 해달라고 전달 받음 (보험 사기 조장 및 직권남용)
8. 보험사에서는 분쟁위원회에 가자고 함.(상대방이 과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
상대방은 100:0 (저:상대방) 주장하더니 지금은 10:90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인것 같습니다.
끝까지 갈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9. 저는 인터넷이나 민원사이트에 최대한 올리려고 하는 중입니다.
길고 영양가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배드림 형님들의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저를 좀 모자란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URL
1. 한문철변호사님의 스스로 닷컴.
https://www.susulaw.com/board11/main/viewContents/P_SNUM/3795
꼭 혼내주고 싶습니다.
다만 그 아들 이름과 소속을 알아야 하는데
그게 문제입니다.
조사한 경찰은 당연 알려줄리 없고요..
그리고 약간 저도 무언가가.. 이부분에서
같은 마음인데 그래서 보배드림 형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단한 보험 아들 사기단...
사과와함께 간단한 보혐처리 문제일텐데,
일을 키워서 대인접수...
후기 꼭 바라며 추천올립니다.
보배님들도 이런경우는 이슈가 되였음합니다.
속을 썩고 있습니다.
저도 잘 해결되서 후기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이없고 납득 할수 없는 일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라고도 해결이 안되면 검찰에 고발장 접수하세요.
제 사건 조사관님이 피해 볼까봐
보험사기 및 권력남용에 흔들림 없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공정히 구분해 주었다.
하지만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을 알고 싶다 라고 칭찬합니다에 글을 올렸는데..
좀더 애매한 사항이 벌어졌습니다...
검찰청이랑, 국민신문고에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고 당사자인 어머니 입장을 전달한거
같은데 그게 보험사기가 될 수 있나요?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과실율은 보험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것으로 들었습니다.
어머니를 대신 입장을 전달하려고
여러곳에서 100대 0이라고 하는 사고의 과실율을 조사관을 통해서
경찰관 아들이 과실율 및 여러가지 사항을 저에게 전달한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사람들 경찰아니구요 견찰입니다~
아주머니가 정신병자였네~
100퍼 이깁니다. 딱보니 4년전 저랑 똑같네요.(사고부위 완전 같음)
저는 직진으로 잘가고있다가 왼쪽차가 무리하게 끼어들기하다가 저랑 접촉사고가났었죠.
그때는 아버지뻘되는 아저씨가 반말하면서 "좀비켜주면안되?~" 이렇게 말하면서 실랑이하다가 경찰이랑 보험사불러서 그쪽에서 9:1하자고 했답니다.
저랑 그쪽 보험사도 같은 보험사더라구요.
저는 100퍼아니면 안할꺼라했는데.
결국은 한달넘어서 인정하더라구요.
계속 보배에도 공유하고 영상도 공유하세요. 그런 년놈들은 한번 망신당해봐야합니다.
저도 아주머니가 운전을 뭐 그렇게 하냐는등 막 화내시길래
보험사 올거라고 기다리세요 하고 말한뒤
차에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보험사였습니다...
저도 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분심위에 가자고 하는데
거기에서 과실율이 100:0은 거의 나오지 않고
9:1 이런식으로 나오게 되면
소송해서도 뒤집을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심위 가기전에 제가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들 귀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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