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자이크가 없는 점 사과드리며,
이 영상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은 한 대도 없어 보이기에 모자이크 안했습니다.
리어카 아저씨는 고개를 계속 숙이고 계셔서 모자이크 안했습니다.
리어카를 중앙선 넘어 앞질러간 차 두대는 중앙선침범이라 보기 어려우니 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두대도 교통법규 위반은 아니므로 모자이크 안했습니다.
(제 판단과는 다르게 위법한 행동이라 생각하시면 댓글 주세요. 영상 삭제하겠습니다.)
저 리어카가 길막 아닌 길막을 하는 동안,
빵빵거리며 재촉하는 차는 한대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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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가파른 고가도로를 힘들게 올라오는 영상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서 공유해봅니다.
정말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저 아저씨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그리고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도 중요한 포인트지만,
현제 자신의 상황이 힘들다고 하여도,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고가가 아니면 갈 길이 없어요.
제가 리어카 아저씨였어도 저 고가는 타고 싶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마차 , 수레 다 다니는길이 도로 입니다..
대한민국의 복지는 참 어렵습니다.
남에게 폐 끼친다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훈훈한 느낌이 드는 이유...
강한자에게 더 강하게....
정부가 기집년들한테 미쳐있으니....
인도로 리어카가 다님으로써 불편함과 보행자의 안전침해보다는 차도로 다님으로써 차와 리어카를 끄는 사람의 안전이 훨씬 심각하다 생각됩니다. 현재까지는 리어카도 차도로 다님이 적법한 상황이니 당분간은 리어카를 발견하면 그분들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욕하거나 재촉하지 마시고 서행해서 안전하게 피해 가는것이 최선이겠네요.
가본지 10년정도 된거 같네요
http://kko.to/Kkpj8-O0T
다른길은 없으며 저고가를 넘어가야만, 고가밑에 고물상에 갈수가 있겠더군요. ;;
저 장소 저 시간에 저기를 지나갔다는 사실이 외부에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게 불편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차도가 아닌 인도이긴 하지만요.
도착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돌아가면 1~1.5킬로미터 거리가 늘어나긴합니다.
또 한가지는 저 고가를 안건너도 고물상이 있습니다.
아마 몇십원이라도 더 잘쳐주는곳이 건너편이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넘어가는 중이시겠죠.
그런데 저 박스들이 할아버지의 소중한것들이기에
할아버지가 최선을 다해서 막 끌고 가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빵빵 거리는 차 한대도 없었다니 그나마 마음이 ㅜㅡ
아 나이를 먹으니 이제 눈물만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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