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하;;; 올해는 안좋은 일이 자꾸 생기네요;;;

저는 우회전을 하기위해 우측 깜빡이를 켜놓고 대기중이였습니다.

직우회전 차선에서 전면 신호가 녹색으로 바뀐 후 앞 차는 직진으로 출발했고

후방 블랙박스 영상에 보이듯이

제가 우회전을 하기위해 출발과 동시에

갑자기 제 뒷차의 뒤에 있던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로 올라가서 인도를 통해 다시 횡단보도로 진입 하여

제 차량 앞 우측 휀다쪽에 추돌하였습니다.

제가 우회전 진입하던 당시의 전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우측전용 신호는 황색, 보행자 횡단보도는 빨간불이였습니다.

사고후 바로 횡단보도는 초록으로 바뀌였고

보험 대물쪽에서 해당 경찰서가서 제 차량 신호위반인지 여부를 미리 상담만 받고 왔다고 하는데

제 차량은 신호위반으로 본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5:5로 둘다 가해자로 보험회사에선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보험 회사 입니다;;;;

여기서 제가 개인적으로 억울하게 느끼는 부분인데요.

같은 보험회사여서 그런지 몰라도 빨리 5:5로 처리 해버릴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제가 신호위반을 하였다 하더라도 횡단보도 및 인도는

사람이 다니는곳이지 오토바이가 앞차 추월하기 위해 가는곳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차선에 잘 있다가 왜 갑자기 인도 및 횡단보도로 빠져서 질주한지 또한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우회전 하기전 및 하는중에도 주위 잘 살피였는데 빽미러 및 사이드미러를 계속 보면서 앞으로 전진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갑자기 빠른 속도로 횡단보도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어찌 알수 있겠습니까..

사고후 현장 마무리되어가는 30~40분동안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기 동료도 보이는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분과

웃으면서 대화하고 떠날때도 멀쩡히 오토바이 타고 갔는데

전치6주 인대파열인가라고 나왔답니다;;;;

우회전 신호가 자주 있는 신호가 아니다보니 초행길에 우회전 전용 신호를 인지 못한 잘못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더 신경써서 운전해야겠다는 생각 또한 듭니다만.....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이 크게 드는건 저만 그렇해 드는 생각인지.........

여러분이 봤을시엔 어떠하신지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