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보배드림에 글을 써보는데 이런 글로 작성하게 되어 속상하네요..
지난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경에 노원쪽에서 신호대기중에 카니발 한대가 뒤에서 박았습니다.
본인말로는 뭐 작성하다가 브레이크를 발에서 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상대편 과실 100%)
밤이고하니 일단 상대편(가해자)분과 연락처 교환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주차장와서 보니 후방 범퍼 도색이 벗겨진거같아서 다음날 아침에 전화드렸습니다.
저: 안녕하세요. 어제 사고난 차주 ㅇㅇㅇ입니다. 어제 많이 놀라셨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집에와서보니 도색이 조금 벗겨져서 자기부담금으로 처리하실지, 보험으로 처리하실지 여쭤보려구요...
하는순간
온갖 욕설을 뱉는겁니다. "내가 실수로 뭐 쓰다가 박은건 인정한다. 너는 거지새끼냐, 자기가 박은 부위는 그곳이 아니다, XX년아" 라면서요.
그래서 저도 그냥 보험처리하시라고, 블박이랑다 있으니까 처리하면되지않으시냐고 하니까 자기 맘대로 끊으셨습니다.
경미한사고라 그냥 좋게 넘어가려고했는데, 저 사장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요,
현재는 연락도받지않으시고 잠수상태입니다.
이후부터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제 차는 자차보험은 안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험료 할증으로 빅엿을 먹여주고싶은데.. 방법은 없을까요..?
대물,대인 모두 접수받고싶습니다.
그리고 자차 없으면 직접청구권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일단 치료 받으시고 1월말에 구정 이네요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으려하네
경찰관이 문자하니까 잠수탔던 가해자가 바로 경찰서로 출석해서 대인,대물 보험접수까지 다했다고 하네요!
여전히 분이 풀리지않아 의견주신 내용으로 FM대로 진행하려고합니다!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무사히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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