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저녁 7시 55분경입니다..저는 NF소나타 운전자입니다.

제가 정지신호에서 한 참 서 있었고, 출발신호 받고 가다가 출발이 늦은 다마스를 뒤에서 받았습니다.

제 번호판 부분이랑 뒷범퍼랑 부딪쳤고, 뒷범퍼찍힘이 있어 범퍼교체해드리기로 했는데 범퍼는 찌그러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다마스 차주분이 저보고 파란부분을 제가 저 부분을 밀어서 저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충돌해서 저 부분이 뜨고 주저앉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제 차가 저기를 밀었으면 제 차에도 흔적이나 외상이 심할텐데제 차가 노란색 도장만 묻었고(맨마지막사진 분홍색으로 표시, 번호판에도 노란색 도장 묻음) 하나도  안찌그러지고 기스도 없습니다.

제 차가 오래된 가족차라 제 차랑 저 차랑 둘다 블박이 없습니다...

제가 초보운전자라 100퍼 잘못한건데 호구잡아서 다마스 이것저것 손보려는 거 같은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제 즉시 보험 부르고 사진 찍어가긴 했는데... 보험회사 처리가 느린건지 차주분이 저보고 범퍼랑 판금 다 해서 4일동안 차를 수리해야한다고 하십니다. 또, 대인접수도 하신다고 합니다.

대인접수나 뒷범퍼교체는 제가 충분히 받아들이지만, 저 부분이 찌그러지고 모양이 변했다는 건 제가 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차주분이 요구하는대로 보험회사에서 들어주나요? 

저 차가 오래되고, 제가 안건드린 옆부분 범퍼는 이미 찢어져있고 이런 상황이라 저같은 초보운전자가 사고냈을 때 그걸 빌미로 다마스 외관을 죄다 교체하려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 사고장면 보신 분들 있을까요? 아니면 블랙박스영상이라도 다른 차로 보고싶습니다.

(발생시각은 7시55분, 위치는 수원 영통구 트레이더스에서 터미널방향 대로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상황에서 제가 저 판금을 밀지 않았다는 입증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