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계속 생각해봐도 억울해서 보배 형님들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번주(20.01.30) 출근길에 사고날뻔한 상황입니다.
사거리 우회전 횡단보도에서 초록색 신호를 보고 진행중 갑자기 여성분이 티어나와 사고 날뻔한 상황입니다.
너무 깜짝 놀라서 멈추고 여성분께 괜찮냐고 하는 도중 옆에있던 오피러스 차량(남편 차량)이 앞을 막고 저에게 욕을해댔습니다.
남편분이 신호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 뭐하는 거냐고 말 하길래 제가 블박을 확인하자고 하니 차량에서 욕만 했습니다.
그래서 명함 교환하자 그러고 제 차에 가서 명함을 꺼내니 남편 차량은 그냥 가더라고요.... 어이가 없는 상황에 여성분이랑 이야기 했
습니다. 여성분은 임신중이셨더러라고요... 벙쪄서 그냥 여성분과는 괜찮냐 물어보고 가라고하셔서 그냥 가긴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횡단보도 바로 밑에서 남편차량이 여성분이 내리고 바로 옆도 안보고 달리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제 시야에서는 안보였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거리쪽 초록불을 보고 달리신거 같은데 제가 진입한 우측 신호에는 차량 진입 신호였습니다.
정말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지만 제가 무슨 잘못을해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횡단보도에서 정차하고 사람을 내려주다니.
임산부 마누라도 잘못했네요.
뱃속의 아기 생각 안하고 무단 횡단을 하다니.
저 둘이 낳을 애는 불쌍하네요.
엄마, 아빠가 저렇게 법을 안지키고 막 나가니...
블박차주님,
저렇게 길막하고 욕하는데 안억울하세요?
보복운전으로 신고해 버려요.
사유도 아주 좋네요.
"임산부 남편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복운전 성립될 듯 합니다.
코너바리에 내려주냐.. 아이고
신고하셔도 될듯!! 횡단보도 위에 불법정차, 횡단보도 빨간불 건너기(임산부), 차량으로 길막! 이렇게 3개 나누어서!!!
큰일 날뻔 했네요...
어쨌든 다행이네요
보는 저도 놀랬습니다
뭔생각으로 욕을하는건지 참 잘참으셨어요 그러려니 하세요
실수나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사과를해야지 어디서 길막고 큰소리를치나 ㅋㅋ
횡단보도 정차
오피 차주 개무개념 쩌네요
빨간불에 신호 건너는 여편네가 잘못한걸 가지고 존나 따지네
영상 잘봐라 오토바이는 청색신호 횡단보도 빨간불이였음
개 빡치네요
정지선도 있어요...횡단보도 정지선에 잠시 멈추거나 서행을 하시는게 옳습니다. 아무런 신호
없는 무단횡단에서도 사람을 치면 차도 어느정도 책임을 지니까요..어쨌든 많이 놀라셨겠네요.
운전하면서 욕하고 욕듣고 하는건 빨리 잊으세요.
신호없는 횡단보도는 일시정지 후 출발이니까요.
신호있는곳은 아니에요
감속 어쩌구 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
제 신호에 가는데 무슨 감속이야 신호없는곳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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