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12일 너무 답답한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첨부영상 올려놨구요.. 보배님들도 아시겠지만 영상의 각도는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각도이며 사고 당시에도 앞으로 미끄러져 넘어지기 전까진 누가 뒤에서 받은 줄 알 정도였습니다.
1,2차선 좌회전 차선인 오거리에서 오토바이는 1차선, 저는 2차선에서 좌회전 하는 중이였고,
오토바이가 사이드미러 및 측면확인, 깜빡이도 없이 횡단보도 진입 직전에 속도를 줄이며 끼어들어 제 차를 충돌했습니다.
출동한 직원이 상대방과실 100%이라 말했는데 이륜차 운전자에게 대인,대물을 신청하게 하였고,
상대방 보험사가 같은 현xx상인걸 알고나서인지 계속 10%이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 척추간 협착증으로 고생했었는데,
비오는날 사람이 쓰러져서 사람이 다쳤을까봐 급하게 뛰어나가다가 미끄러지고 긴장해서인지 허리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비도 오는 밤이였고 꼬리뼈쪽이 시큰거리고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잠을 청했고 다음날 개인적으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현xx상에 전화해서 대인대물 해주면 과실 인정하는게 되는게 아니냐 물으니 맞다고 하여 과실을 인정할 수 없으니 이륜차 운전자의 대인,대물을 해줄 수 없다 전달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라 하였고, 대물담당자 번호로 대인,대물을 취소하겠다 연락하니
대물은 취소 가능하지만, 대인은 대인담당자에게 연락을 하라며 상대 대인담당자 연락처라며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그 연락처로 문자를 보냈는데 알고보니 그게 가해자(오토바이 운전자) 전화번호였습니다.
가해자는 제 취소한다는 문자를 보고 저에게 화를내며 보험사에 대인대물을 취소해버렸고,
보험사에서는 양측에서 대인,대물을 취소해버렸으니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합니다.
둘이 취소한거니 그냥 접수를 취소하려는줄 알았다며 과실도 판정낼 수 없다고 하네요.
일주일이 지난 아직도 과실이 얼만큼인지 알지 못하고 보험처리까지 복잡해져서 너무 힘이듭니다..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보험사측에 좌회전을 크게 돌았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대인대물접수를 모두 취소한 이후에는
보험사측의 전화를 모두 무시하고, 받은 후에는 취소했는데 왜 자꾸 전화질이냐고 화를내고 끊는상태입니다.
물론 보험사 측에서도 저에게 전화해서 상대에게 전화를 해봤는데 자기한테 화를낸다며 방법이 없다는 말만 합니다.
일단 제 보험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하였고 (수리비 60만원)
보험사 측에서 과실비율분쟁심의위원회 분쟁심의 확인서를 보내주면서 써서 보내라, 그래야 과실을 알 수 있다는데..
찾아보니 분심위에 대한 후기가 좋지 않아서요, 이대로 진행해야 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가서 사고사실확인서 끊어와라, 하지만 너가 사고때문에 다친게 아니라면 접수 안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대인접수가 되어야만 과실진행을 할 수 있고 과실이 나와야 대물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릴거라며 안좋은 표현을 지속적으로 제게 얘기해서 너무 불편한 상황입니다.
현xx상 측의 무성의한 대응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잘 알지도 못하는 일을 해가며 돈쓰고 번거롭고 몸도성치않은데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워낙 자기생각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찰서 신고, 피해자 직접청구권 설명 할거 다했네요.
그런데 저건 아니지.. 척추간 협착증(기왕증).......꼬리뼈 시큰..........진통제..... 구겨진 차량....
협착증은 힘들어 보이네요
블박에서나 보이는 각도인데 참 가해자도 뻔뻔하네요 미국처럼 과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전액 배상하는 형태로 보험을 바꿔야 이런일이 없지
혼자서 알아서 사고처리할거면 보험을 왜 들어야되는지 의문이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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