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1일 밤 9시 조금 넘은시간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하행선으로 합류 하고
내려가던중 운전을 너무 이상하게 차량을 발견하고 뒤에서 지켜보면서 내려 가고 있었습니다.
계속 이상하게 운전하길래 납치당했나 마약했나 하고 생각할정도로 이상하게 운전해서
결국 112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경찰분들이 뒤쪽에서 따라 오기 힘들다고 하셔서
안성분기점에서 대기하고 계시겠다고 하여 저도 가는방향이라서 일단 해당차량 뒤에서
사고 안나게 클락션, 상향등으로 위험한 순간 주위 차량들에게 알리면서 내려 가고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다른차량들도 해당차량이 이상했던지 비상등을 키시고 저와 합류 하시더군요
그렇게 안성분기점에 다와가 대기중이던 경찰관 통화를 하며 상황 설명을 하고 경찰차가 보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경찰관님들도 해당 차량을 확인 하셨다고 말씀하시고 갓길에서 이동하려는 순간
의심 차량이 브레이크도 없이 경찰차 뒷부분을 박더군요 저는 계속 경찰관님과 통화를 하였기에
경찰관님들 비명소리와 사고로인한 고통소리가 계속 휴대폰 너머로 들려 오더군요
경찰차는 안성휴게소 입구까지 밀려 밀려 났고 가해차는 갓길방음벽에 막혀 멈춰버렸고요
경찰차쪽으로는 같이 오시던 그랜저 차량분께서 가주시고 저는 가해차량 운전자부터 확인 하였습니다.
자기가 기어 나오더군요 바지벨트는 풀어져 있고 지퍼도 내려가 있고....신발도 안신고 있고...
블박제출하고 진술서 작성하고 귀가 하였네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데 음주운전이라는것 때문에 더 힘들게 하지 말자구요
오늘 경찰과님들이 걱정이 되어 연락드려보니깐 두분 다 골절같은건 없으신데 얼굴쪽이 많이 다치셨다고
하더군요
위험하게 왜 따라 갔냐고 하실분들도 있으실텐데 저사람 운전하는거 보면 안따라가는게 이상할 정도 입니다.
혼자 1/2/3 차선 다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찰말로는 저 말고도 신고 전화가 엄청 많이 왔다고 합니다.
동영상 편집할줄을 몰라서 동영상은 못올립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 더욱 음주운전 하지 맙시다.
신고 잘 하셨습니다..
이제 음주운전자 X되길 바래봅니다.
신고 잘 하셨습니다..
이제 음주운전자 X되길 바래봅니다.
음주운전자 천벌과 법조치 크게 받길 바랍니다.
천만다행 이십니다~수고하셧어요
좋은일하셨네요.
음주에 사고에!!
제발이지
선처 이런거 하지마시길ㆍㆍ
맘약해져서
용서해주면 안됩니다
꼭
죽여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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