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며칠전 아침이른 시간에 기흥IC에서 SRT 동탄역 이동 중 사고 입니다.

2차로에서 교차로 신호대기 후 정상적으로 교차로 진입하던 중에 갑자기 우측에서 차량이 나타났습니다. 

3차로에서 같이 가던 차량은 급정지로 사고를 피할수 있었으나, 저는 3차로 차량에 가려서 전혀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 후에도 충돌이 어떻게 났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경찰관께서 오시고, 보험사에서 오시고,,,,

저는 당연히 상대측에서 100프로 과실 인정하실 줄 알았지만,

상대방에서는 우측 2개차로가 우회전 전용인 도로여서 다소 크게 돌게 되므로,

교차로의 직진-우회전 사고로 100:0은 아닌 것 같다며 8:2 말씀하셨다고 저희 보험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실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말 억울할것 같습니다... 분쟁에 들어가기에 앞서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서

회원님들께 의견 구하고자 이렇게 영상 올립니다.

일단 저는 아래와 같은 의견으로 경찰서 방문하여 신고하였습니다.

1. 사고 지점이 여전히 교차로 상태이므로 우회전이 아닌 직진으로 봐야함.

2. 우회전을 인정한다 하여도 유도선을 크게 벗어나고 있고, 정상 신호에 의한 교통흐름을 방해하였으므로 사고 유발에 명백한 책임이 있음

3. 블박기준으로도 출현후 사고까지 1.5초정도이므로, 위험을 인지하여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함.

4. 직진/우회전을 떠나 보행신호가 들어오고 있으므로 11대 중과실 신호위반 사고 사항임.

제가 지금까지 검색이나 지인들의 조언을 통해서 알고 있는 사항은

사고 조사 후 사실확인서가 나오고 그것으로 보험사간에 과실비율 재논의하고, 

양측 불복시에 분심위?로 가게되고 분심위 결정에 불복하면 소송으로 가는 절차로 이해하는데 맞는지요?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시면 아낌없이 충고 혹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