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출장 다녀 오면서 생긴일입니다.
후배가 사는 초지동에 하차를 시켜 주고 집 방향인 서울로 향해 가는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살다 살다 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눈 앞에 펼쳐지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도 정신을 차리고 119에 전화를 했는데 '단독 사고인지?' '지금 전화 거는 당신은 뭐하던 사람인지?' '사고 차량 탑승자는 몇 명인지?'
이런거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빗길 과속 + 수막현상으로 사고가 난 것 같고, 나는 지금 운전하고 지나가다가 전화를 드린거고, 너무 깜깜해서 탑승자가
몇 분인지는 모르겠다고 했어요.
이 사실을 후배에게도 전화를 했더니 집 앞까지 갔던 친구가 다시 큰길로 나와서 구급차도 왔고 경찰차도 왔다고 전해줬네요.
사고 운전자분 빨리 완쾌하시기를 바라며, 빗길 과속 운전은 모두들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타이어 교체점검도 안했을듯...
그래도 신고 잘 해주셔서 후속조치 잘 된거 같네요. 수고하셧습니다.
배수구멍이 전혀없는 슬릭타이어 꼈나...
시간차가 있기는 하지만 왠지 검은차가 빠른속도로 오고있는데 블박이 저속으로 차선 변경을 해서 피하다 저리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표준 속도로 달렸어요. 브레이크도 안 밟았습니다. #.-
후방 카메라 보면 약 뒷 부분부터 그 차가 속도내는거 나와요.
올려서 보여 드리고 싶은데 영상 올리는게 미숙해서 답답할 뿐입니다.
영상시작부터 전복차 등장까지 약 6초정도 시간이 있는데 블박차탓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복차가 전방주시를 하지않고 과속하다가 앞차를 늦게 발견하고 하위차선으로 급하게 넘어가다가
슬립나서 전복된것 같은 느낌인데요. 후방블박이 있으면 올려주심 좋겠습니다.
전복차 속도가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빗길에서 안미끄러져본사람은 저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죠?
빙판만 휘릭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빗길에서 720도 회전해보고 빗길에서 과속은 절대 안합니다.
초지역 2번 출구
걱정을 덜었습니다.
에휴...
과학차량 1차로로 달려오다
블박이 1차로 넘어오고
과학차량 차선 변경 중 수막현상으로 인해 오른쪽으로 슬립
당황해서 브레이크 잡으면서 핸들 왼쪽으로 틀었고
그후 저ㅈㄹ
수막현상은 아닌것 같고 합류 지점에서 급브레이크이후 가속으로 치가 가갈려다 언더스티어가 발생한것 같내요
그양 운전을 게임처럼 생각하는것 같음 요즘 젊은 애들은....
뒤에서 지그재그 운전하며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하다가
오른쪽 왼쪽으로 칼질하다가 차가 돌아버렸네요
이런 사고가 있었군요..
중앙분리대가 많이 망가져있던데...
여자애들 태우고 신나게 밟은듯ㅋㅋ
대부분 자기가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양아칰ㅋㅋ
댓글에 사실이 내용들이 있기에 댓글을 남겨 정정 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19살이고 고등학교 졸업 하고 대학교 재학중이며 18살은 고등학교 재학중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사촌오빠와 사촌언니 입니다 남자 동승자는 제 친구이구요 총 5명이 탑승해 있었죠 사고는 빗길에 감속 운전을 하지 않고 가다가 빗길에 미끄러져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이구요 당사자들이 볼 수 없다 생각하시고 댓글 이런식으로 달으신건가요? 선을 넘는 댓글들은 경찰에 신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남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지금은 저희가 괜찮을지더라도 어떤 후유증이 올지 모르는게 사실 입니다
저도 피해자라 운전자 보험사랑 합의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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