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장모님 따님께서 불금에 차를 불같이 긁어
버렸어요.. 똥망..
다이어트를 하시겠다고 동네 아점마와 한약 지으러가셨다가..
마지막이니 불같이 스테이크 흡입하시고..쩝..
차 빼시다가 주류트럭이 골목에 있어서 난감하던중
친절하신 트럭차주의 신들린듯 한 몸사위의 유도에..
그만 혼을 놓고 장렬하게 긁으셨..흑..
어쩐지 어제 저녁밥상이 이상하리만큼 영양 만점..
아! 밤에는 아무일 없었습니다!
아무리 큰일이닥쳐도 전 지킬건 지키거든요..
일찍 주무시길래 몰래나와
위닝을 불같이 했습니다.
김여사님들 옆, 뒤 찌그러진 채로 그냥 운행하는거 보면
벽이나 전봇대에 혼자 비벼 쭈그러뜨리고
고치지도 않고 그냥들 다니는걸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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