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 글(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66735)에서 주차공간이 부족해 일렬주차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눈, 비 오는 날이 심하다고 했는데 마침 오늘 저녁부터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죠.
저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이 두 곳인데 집에 도착하니 아파트 출입구와 가까운 곳은 만석이었고 일렬주차한 차량도 많았습니다. 뒤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는데 일렬주차한 차량은 없었지만 주차라인은 모두 차 있더군요. 한 곳이 있을까 돌아보니 딱 한 곳이 남았는데 저렇게 주차금지 오뚜기콘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보수공사한다고 세워놨나 싶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그런 것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경비실에 물어봐서 세우면 안 된다고 하실 경우 뺄 생각이었죠.
경비아저씨께 지하주차장 사진을 보여드리며 '이런 게 세워져 있는데 여기 주차하면 안 되는 곳인가요?'라고 여쭤봤더니
아저씨가 저희 아파트 게 아니니 치우고 주차하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파트는 아에 이런 게 없다고...
지하주차장 항상 만석이니 어느 놈인지 년인지 양심없는 새끼가 주차라인 차지하려고 어디서 주어 온 것으로 짐작되네요.
k5 인데
주차도 잘하고 나름 피해도 안주고... 근데 주차금지 팻말은 한번씩 세우고...
흠... 싸가지가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고...
개인택시 꼰대가 생각나네요.
다 썩은 오토바이 세워 놓고 지정석 처럼 주차하던 양반.....
유틸리티실을 자기 개인 창고화 하여 타이어... 각종 공구 등... 비치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셀프정비하던....
반칙하는 것들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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