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입니다.
인도 자전거도로를 자전거타고 가는데
배달오토바이가 앞에서 속도감있게 오는데...
오토바이는 전혀 피할생각을 안하고
노려보듯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 예전같으면
큰소리로 한마디 하며
당신 뭐하는거야. 내가 왜 피해야해.
이럿겠지만
저는 부처님 말씀 전하는 자로써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
나도 너도 우리도 오래산다는 생각도 없다
는 말을 전하는 자로써
이딴 일에 남에게 고함치고 짜증내는건
그야말로
나는 이율배반에 미 친 새기일 뿐이라 생각하고
내가..어이쿠 하면서...
어서가십시오 하듯이
공손히 피했습니다. 100%실화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했고,이것이 진리다 라는 생각조차 초월해보고저 하며...이것도 부처님 방식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은 방편으로 써보니
보배형님들도 한번 나라는 생각을 없애보시길 바래봅니다. 방금 아래 장소에서 적습니다.
차라리 번호판 오염/가림은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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